[속보] 국정원장 “비상계엄 당일 김건희 여사와 문자 주고받아”

정윤경 기자 2025. 2. 13. 11: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정윤경 기자)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조태용 국정원장이 12·3 비상계엄 당일 김건희 여사와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조 원장은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과 전날 영부인과 문자를 주고받은 기록이 있다. 민감한 시기에 국정원장이 영부인과 문자를 주고받은 건 이상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흔히 있는 일은 아니"라고 답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