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장 “비상계엄 당일 김건희 여사와 문자 주고받아”
정윤경 기자 2025. 2. 13. 11:54
(시사저널=정윤경 기자)
조태용 국정원장이 12·3 비상계엄 당일 김건희 여사와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조 원장은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과 전날 영부인과 문자를 주고받은 기록이 있다. 민감한 시기에 국정원장이 영부인과 문자를 주고받은 건 이상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흔히 있는 일은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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