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조현우, 태국 현지 병원 CT 검사 후 코뼈 골절 진단… 귀국 후 울산에서 정밀검진

김태석 기자 2025. 2. 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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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을 앞두고 큰 악재를 안았다.

조현우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이후 코뼈가 골절되었다.

조현우가 속한 울산은 12일 밤 9시(한국 시각) 태국 부리람 선더 캐슬 창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동아시아지구 7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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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리람/태국)

울산 HD가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을 앞두고 큰 악재를 안았다. 조현우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이후 코뼈가 골절되었다.

조현우가 속한 울산은 12일 밤 9시(한국 시각) 태국 부리람 선더 캐슬 창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동아시아지구 7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장시영이 한 골을 만들어냈으나, 전반 20분 비솔리, 후반 추가 시간 수파낫 무에안타의 연속골을 앞세운 부리람에 덜미가 잡혔다. 이에 따라 울산은 19일 상하이 하이강전 결과와 상관없이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조현우는 K리그 최고의 골키퍼답게 뛰어난 선방 능력을 뽐내며 부리람 유나이티드 공격수들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를 모두 소화하지 못했다. 후반 중반 부리람 공격수 마틴 보아키예와 맞선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무릎에 안면을 가격당한 뒤 회복하지 못하고 백업 골키퍼 문정인에게 장갑을 넘겨야 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CT 촬영을 해봐야겠지만, 코뼈가 부러진 것 같다"라며 "상대 선수를 보호하지 않는 태클에 실망했다"라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현우는 경기 직후 여권을 챙겨 현지 병원으로 가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관계자는 13일 오전 "현지 병원에서 CT 검사를 해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라며 "현재로서는 붓기와 멍이 좀 있는 상황"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지에서 응급 조치를 한 뒤 선수단과 함께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조현우는 울산에서 보다 면밀한 정밀검진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건 오는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 FC 안양과 대결에 출전이 매우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글·사=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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