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문수, 이재명과 1:1 대결서 가장 격차 커…대선 못 이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조사되는 것에 대해 "강한 신념을 가진 분들만 결집을 하고 중도보수 내지는 중도는 지지를 안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13일 한국방송(KBS) 라디오에 '전격시사'에 출연해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김 장관이 1위인) 비율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1:1 가상 대결할 때"라며 "설에 나왔던 중앙일보와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오히려 김 장관이 (1:1 대결에서) 가장 낮았다"고 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조사되는 것에 대해 “강한 신념을 가진 분들만 결집을 하고 중도보수 내지는 중도는 지지를 안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13일 한국방송(KBS) 라디오에 ‘전격시사’에 출연해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김 장관이 1위인) 비율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1:1 가상 대결할 때”라며 “설에 나왔던 중앙일보와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오히려 김 장관이 (1:1 대결에서) 가장 낮았다”고 말다. 그러면서 “(강한 신념을 가진 분들만 결집을 하면)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달 23∼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를 보면, 조기 대선을 치를 경우 이재명 대표와 여권 후보들 간의 양자 대결에서 김 장관이 다른 후보들보다 약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맞붙으면 46% : 43%, 홍준표 대구시장은 45% : 42%로 각각 3%포인트 차이가 났으나, 김 장관은 47% : 38%로 9%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 대표 대 안 의원은 44% : 37%, 유승민 전 의원은 42% : 35%로 각각 7%포인트 차이가 났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6% : 34%로 12%포인트 차였다.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안 의원은 조기 대선시 출마 의사를 묻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도 끝나지 않았다. 여당 의원으로서 탄핵이 인용되지도 않았는데 먼저 조기 대선, 또 출마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며 “탄핵이 결정되지 않은 지금 상태에서 보수 진영에서 하고 있는 일은 이재명 후보를 이길 후보를 선택하는 탐색 과정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일보·갤럽 조사에서 20대, 30대를 대상으로 한 이 대표와의 1:1 가상 대결에서 이긴 후보는 저하고 홍 시장이고, 제가 가장 큰 격차로 이겼다”며 “중도 확장성이 가장 큰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