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김문수, 이재명과 1:1 대결서 가장 격차 커…대선 못 이겨”

손현수 기자 2025. 2. 13.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김문수, 이재명과 1:1 대결서 가장 격차 커…대선 못 이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조사되는 것에 대해 "강한 신념을 가진 분들만 결집을 하고 중도보수 내지는 중도는 지지를 안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13일 한국방송(KBS) 라디오에 '전격시사'에 출연해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김 장관이 1위인) 비율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1:1 가상 대결할 때"라며 "설에 나왔던 중앙일보와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오히려 김 장관이 (1:1 대결에서) 가장 낮았다"고 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한 신념 가진 분들만 결집, 중도보수·중도는 지지 안 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조사되는 것에 대해 “강한 신념을 가진 분들만 결집을 하고 중도보수 내지는 중도는 지지를 안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13일 한국방송(KBS) 라디오에 ‘전격시사’에 출연해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김 장관이 1위인) 비율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1:1 가상 대결할 때”라며 “설에 나왔던 중앙일보와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오히려 김 장관이 (1:1 대결에서) 가장 낮았다”고 말다. 그러면서 “(강한 신념을 가진 분들만 결집을 하면)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달 23∼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를 보면, 조기 대선을 치를 경우 이재명 대표와 여권 후보들 간의 양자 대결에서 김 장관이 다른 후보들보다 약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맞붙으면 46% : 43%, 홍준표 대구시장은 45% : 42%로 각각 3%포인트 차이가 났으나, 김 장관은 47% : 38%로 9%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 대표 대 안 의원은 44% : 37%, 유승민 전 의원은 42% : 35%로 각각 7%포인트 차이가 났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6% : 34%로 12%포인트 차였다.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안 의원은 조기 대선시 출마 의사를 묻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도 끝나지 않았다. 여당 의원으로서 탄핵이 인용되지도 않았는데 먼저 조기 대선, 또 출마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며 “탄핵이 결정되지 않은 지금 상태에서 보수 진영에서 하고 있는 일은 이재명 후보를 이길 후보를 선택하는 탐색 과정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일보·갤럽 조사에서 20대, 30대를 대상으로 한 이 대표와의 1:1 가상 대결에서 이긴 후보는 저하고 홍 시장이고, 제가 가장 큰 격차로 이겼다”며 “중도 확장성이 가장 큰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