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덕 부른 '골때녀' 박하얀 "여기 전쟁이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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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을 부른다".
전 핸드볼 선수 박하얀이 요즘 펼치는 활약에 할 수 있는 말이다.
박하얀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FC국대패밀리(이하 국대패밀리) 소속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박하얀이 느낀 '골때녀' 선수들의 열정, 실력 그리고 국대패밀리 멤버들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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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입덕을 부른다". 전 핸드볼 선수 박하얀이 요즘 펼치는 활약에 할 수 있는 말이다.
박하얀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FC국대패밀리(이하 국대패밀리) 소속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시즌6,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국대패밀리로 합류, 챌린지리그에서 활약을 펼쳤다. '골때녀' 데뷔 전부터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일찌감치 에이스 등극을 기대케 한 바 있다.
박하얀은 지난 1월 15일 방송부터 시작된 G리그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골때녀'는 세계관 대통합인 G리그가 진행 중이다. 약 7개월간 진행될 리그로 방출팀 FC아나콘다를 제외하고 박하얀이 소속된 국대패밀리 포함한 10개 팀이 참가한다. A, B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박하얀은 A그룹에 소속된 국대패밀리의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앞서 FC불나비, FC탑걸과 경기에서 팀이 위기에 빠진 순간에 동점골, 역전골을 뽑아냈다. 결정적일 때 짜릿하고, 통쾌한 득점은 "대박!"이라는 감탄을 터트리게 한다. 국대패밀리는 지난 시즌에 박하얀의 합류로 연패를 끊어내고, 승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리그에서 2연승(2월 5일까지 방송 기준)을 달성했고, 3득점을 기록했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수비수로 팀의 후방을 맡으면서 경기 흐름을 조절하는 탁월한 능력치는 다른 팀 선수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G리그에서 보여준 국대패밀리의 경기 운영 능력치는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개인 플레이보다 팀워크, 희생 정신까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골때녀' 어느 팀에서도 볼수 없는 캐릭터였다.
'골때녀' 출연 전인 지난해 3월 공개된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박하얀.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미모뿐만 아니라 피지컬과 남다른 승부욕을 뽐내며 일찌감치 방송계 스타를 예고한 바 있다. 이어 '골때녀' 그리고 지난해 10월엔 TV CHOSUN '생존왕'에 출연해 '예능 대세'로 한걸음 더 내딛었다. 스포츠 선수 출신 특유의 건강미는 대중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능력과 겸손 그리고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까지 겸비한 차세대 스타 박하얀을 아이즈(IZE)가 직접 만났다. '골때녀' 비하인드 스토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골때녀'의 국대패밀리 멤버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가 나날이 상승, 입덕 유발 중이다. 실감하고 있는가.
▶ 많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 주신다. 조금씩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
-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G리그에 국대패밀리 멤버로 활약 중이다. 활약상만큼 시청자들의 응원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관심과 애정을 주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 것 같다.
▶ 경기 때 서포터즈 분들이 응원을 해주신다. 핸드볼 경기 때도 관중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다. '골때녀' 경기도 그렇다. 뛰면서 (응원) 소리가 들릴 때마다 감사하고 희열을 느낀다. 방송 후 (시청자) 반응도 찾아보는데, 좋은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 그리고 경기 내용과 관련해서 저도 몰랐던 부분을 잡아주신다. 저는 그걸 보고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겠다'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시청자들께서 응원해 줘 '골때녀'에 집중하게 해주셨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 저한테 많은 힘이 된다.

-'골때녀'에 본 경기 전부터 다른 팀 감독들에게 '괴물 신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골때녀'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됐는가.
▶ 사실, '골때녀'에 합류하기 1, 2년 전부터 연락이 왔었다. 연락이 왔을 때는 (핸드볼 선수) 현역이어서 합류하지 못했다. 은퇴한 시기에 다시 연락이 왔고, 준비하면서 합류하게 됐다.
-'골때녀'를 직접 경험해보니 어떤가. TV로 시청할 때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박하얀이 느낀 '골때녀' 선수들의 열정, 실력 그리고 국대패밀리 멤버들은 어떤가.
▶ 데뷔전에서 느낀 거는 방송으로 봤을 때는 실력이나 몸싸움이 저 정도인가 생각했다. 막상 뛰어보니까 핸드볼 경기 같았다. 취미 축구와 달리 여기는 그냥 '전쟁'이다. 진심으로 전쟁을 하고 있다고 느낄 정도다. '골때녀'는 파일럿 때부터 봤다. 신기한게, 선수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닌데 '골때녀'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하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이렇게 실력이 늘 수 있구나' 감탄했다.

-손을 쓰는 핸드볼과 다른 종목인 축구에 도전했다. 어색함 없이 잘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핸드볼 선수 때는 오른손잡이였다. 그런데 '골때녀'에서는 왼발잡이다. 이색적인데, 이유가 궁금하다.
▶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왼발잡이는 사연이 있다. 아버지가 과거 축구를 하셨다. 저도 5~6세 때부터 아빠를 따라다니면서 봤다. 아빠를 보면서 '축구는 왼발을 쓰는구나' 했다. 재미있는게, 오빠도 왼발잡이다. 아빠의 영향이다.
-아버지가 축구 선수로 활동하셨는가. 축구 선수였다면 성함이 궁금하다.
▶ 프로선수는 아니셨고,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하셨다고 한다. 성함은 박경구, 3년 전 돌아가셨다.
-지금 박하얀의 모습을 보면 아버지가 뿌듯해 하실 것 같다. 아버지 생각도 많이 할 것 같다.
▶ 아빠가 원했던 모습을 지금 하고 있다. 아빠가 '방송 쪽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운동했던 분들 중에 방송으로 잘 된 분들도 있었다. 2022년 1월에 아빠가 돌아가셨고, 그해 12월 제가 (핸드볼 선수) 은퇴를 했다. 그리고 2023년부터 방송 쪽으로 일하고 있다. 지금은 아빠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 아빠 생각이 많이 난다.
-하늘에서 아버지가 응원하고 계실 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본부이엔티,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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