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 美 메타에 팔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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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2월 12일 09:5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사AI가 미국 메타와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퓨리오사AI 관계자도 "매각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메타는 퓨리오사AI를 인수해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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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내 인수 완료 전망도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사AI가 미국 메타와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페이스북의 모회사다.
1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포브스는 "인수 논의가 이르면 이달 안에 끝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퓨리오사AI 관계자도 "매각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AI 추론 연산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와 미국 반도체 기업 AMD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백준호 대표가 2017년 설립했으며, 삼성 반도체 출신 인사들이 다수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1년 공개한 첫 번째 AI 반도체 '워보이'(Warboy)가 테크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를 선보였다.
포브스에 따르면 메타는 퓨리오사AI를 인수해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구미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AI칩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이미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도 협력해 자체 맞춤형 AI 칩을 개발 중이다.
퓨리오사AI는 현재까지 약 1억1500만 달러(1671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달 초에도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네이버와 한국의 투자회사 DSC인베스트먼트가 초기 투자 유치에 참여했으며, 백 대표는 1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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