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 암환자 연상녀"..서정희♥김태현, 결혼 결사 반대 부딪혔다 (조선의 사랑꾼)[핫피플]

[OSEN=박소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서정희-김태현이 가족들의 반대를 딛고 새 사랑을 지켰다.
19살에 CF 모델로 데뷔한 서정희는 꽃다운 나이에 짧은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서세원과 결혼했다. 하지만 32년 만인 2014년 충격적인 가정사를 폭로하며 남편과 이혼 소송을 벌였다. 남편의 폭행과외도 사실을 폭로해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법원은 서정희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서세원은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뒤 1년 만에 재혼에 골인했다. 23세 연하의 새 아내는 딸을 낳았고 서세원까지 세 사람은 2020년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한국 연예계를 떠난 그는 캄보디아에서 목회 활동과 각종 부동산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2023년 5월, 서세원은 캄보디아 현지 한인병원에서 수액을 맞다가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평소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에 빠진 서정희는 유방암 항암 치료에 집중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현재 그는 6살 연하의 건축가 남자 친구 김태현과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재혼하는데 둘만의 언약식으로 결혼식을 대신할 거라고 알렸다. “야단스럽지 않게 '꽃이 지고 나뭇잎이 보이듯이', 조용한 결혼식”을 예고한 것.
1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으로 '봄의 신부'가 될 예정인 서정희가 스몰 웨딩에 앞서 예비 시부모님과의 영상통화 계획을 밝혔다. 서정희는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꿀 떨어지는 '황혼 로맨스'를 선보이며 많은 응원을 받는 서정희-김태현에게도 넘어야 할 산이 있었다. 서정희는 "저는 이혼녀, 암 환자, 연상녀...최악의 조건이다. 과연 저를 받아들이실까...그런 걱정이 있다"라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태현도 "저희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너도 나이가 이제 적지 않고, 혼자 지내라'...하셨다"며 "제가 정희 씨에게 미안하다. 저 때문에 만나보기도 전에 인정을 못 받았다"고 가족들이 교제와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사연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양보한 두 사람, 서정희-김태현의 우여곡절 결혼 진행기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2월 17일(월)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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