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년 7~9급 공무원 186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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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1866명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695명 △경력경쟁 171명 채용예정이다.
직급별로는 △7급 147명 △8급 89명 △9급 1605명 △연구사 25명이다.
제1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1670명) 응시원서는 3월 24일~28일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 홈페이지 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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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147명, 8·9급 1,694명, 연구사 25명 채용
사회적 배려대상 채용 법정의무보다 높은 수준 유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2025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1866명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4명이 증가한 것으로예상 퇴직규모 등을 감안해 산출한 규모다.
특히 시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관련법상 고용의무비율을 초과해 적극 채용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해당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별 인원은 장애인 95명(전체 5%), 저소득층 151명(9급 공채 10%)이며 모두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된다.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5과목)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변경된다.
또 신규임용시험 녹지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된다.
제1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1670명) 응시원서는 3월 24일~28일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 홈페이지 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은 7월 24일, 최종합격자는 9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7급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196명)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다. 7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1월 1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 서울시 공무원 선발계획은 시민들의 행정 및 복지 수요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현장 인력 중심으로 수립했다”며 “시민에 대한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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