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한화, 자회사 덕 톡톡…기업가치 증가 예상" 목표가↑

조민정 2025. 2. 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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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13일 한화에 대해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가치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4만3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20%가량 올려잡았다.

양지환 연구원은 이날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 한화비전 등 자회사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며 "자회사 덕을 톡톡히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화는 지난해 4분기 매출 약 18조원, 영업이익 1조1천억원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시현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 등 연결자회사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고 별도 부문에서도 건설 부문 실적이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자회사 실적 호전과 별도 건설 부문 턴어라운드로 기업가치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오션 지분 매입 결정에 대해서는 "한화에너지의 유동 현금이 크게 증가하게 됐다"며 "한화에너지는 작년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 지분을 22.2%까지 확대했는데, 지분 추가 매입 가능성도 있지만 재무구조 개선과 LNG 사업 투자에 활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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