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카] 무색 에너지의 힘 '메가자리-나시ex' 덱

최은상 기자 2025. 2. 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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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ex로 초반 방어를 굳히고 메가자리ex로 후반 템포를 이어간다

'포켓몬 카드게임 포켓' 신규 확장팩 '시공의 격투' 출시 이후 에너지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범주의 덱이 탄생했다. 서포트 카드 '빛나'의 등장으로 에너지를 쉽게 옮길 수 있게 됐고, 조건이 여유로운 기술이 여럿 등장한 덕분이다.

가장 대표적인 카드가 '자포코일'이다. 1진화체인 '레어코일'로 자체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고, 자포코일의 '썬더블라스트'는 전기 에너지 1개에 무색 에너지 2개가 필요하다. 넉넉한 조건으로 다양한 덱에서 용병으로 활약 중이다.

자포코일 다음이 바로 '메가자리ex'다. 자포코일에 전기 에너지 1개가 껴있었다면 메가자리ex는 무색 에너지 3개만 필요하다. 불, 악, 물, 그리고 풀까지 모든 에너지에 대응해 그 어떤 에너지 조합에도 대응할 수 있다.

시공의 격투 출시 후 많은 유저들이 이러한 장점에 메가자리ex에 관심을 가졌고, 결국 좋은 파트너를 찾아내 새로운 티어 덱을 탄생시켰다. 풀 타입 최강의 탱커 '나시ex'다. 세레비ex와 나시ex의 관계처럼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한다.

아울러 범용성이 좋다는 의미는 차기 확장팩에서 출시되는 카드에 의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도 다양한 파츠들과 함께 사용되는 카드이기 때문에 현재는 물론 장래가 더욱 기대되는 카드다.

 

■ 무색 에너지가 갖는 유연함과 빠른 템포 

메가자리ex의 장점은 기술 사용에 무색 에너지만 필요하다는 점이다. 어떤 에너지와 사용해도 조건이 충족되는 덕분에 환경 내 다양한 카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에너지 조합에 제한되지 않고 유연한 덱 구축이 가능하다. 

초반 필드를 전개할 때 HP가 높은 탱커이자 초반 템포를 담당하는 나시ex와 조합하는 것으로 안정된 반면(盤面)을 구축할 수 있다. 추가 전개의 폭을 넓히기 위해 '뮤ex', '디아루가ex'를 함께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메가자리ex-나시ex 덱은 무색 에너지의 혜택을 최대한으로 살린 콤보가 주축이다. 초반에는 나시ex의 체급으로 방어를 굳히고, 후반을 도모하기 위해 벤치에서 메가자리ex 에너지를 쌓는 콤보를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다.

- 타입에 구애받지 않아 여러 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진화 덱이기 때문에 전개에 필요한 요구패가 많다. 빠른 전개를 위해 매턴 필요한 에너지와 서포트 카드를 놀리지 않도록 드로우 효과와 검색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뮤나 디아루가를 함께 넣는 것보다 메가자리와 나시 파츠만 넣는 구축이 대세인 이유다.

다른 포켓몬을 함께 넣을 경우 몬스터볼이나 박사의 연구로 파츠를 드로우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왕자리와 아라리만 넣을 경우 몬스터볼로 두 카드 중 하나는 확정으로 가져올 수 있어 초반 전개 어려움이 덜하다.

빠른 전개에 성공해야 여타 후반을 바라보는 덱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메가자리ex는 HP140, 기술 위력 120이다. 환경 톱티어인 '다크라이ex'나 '펄기아ex'에 비해 체급이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메가자리ex와 나시ex가 환경 톱과 견줄 수 있는 이유는 나시ex로 초반 템포를 휘어잡을 수 있고, 메가자리ex로 조금 약하지만 더 빠르게 기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메가자리ex 기술 코스트도 에너지 1개로 부담이 덜하다.

- 초반 템포로 다크라이ex의 방어선을 뚤허낼 수 있다 

 

■ 전황에 따른 유연한 전술 변경이 필요

- 민화는 풀 타입 덱에서만 쓸 수 있는 사기 카드 

덱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포트 및 아이템 카드를 투입한다. 풀 타입 기반의 덱인 만큼 '민화'는 빠질 수 없다. 나시ex는 기본 체력 160으로 상당한 고내구인데, 민화로 다시 회복하면 많은 턴을 버틸 수 있다.

민화 1장으로 다크라이ex의 '나이트메어 오라'를 두 번 버티고 HP 10을 추가 회복하는 셈이니 초반을 넘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리프'는 후퇴 비용이 큰 나시ex를 벤치로 빼고, 알맞은 타이밍에 메가자리ex를 배틀 필드로 꺼내오기 위해 최소 1장은 꼭 필요하다.

민화와 리프는 합쳐서 3장 사용하되 매수는 기호에 따른다. 각각 장점이 있다. 민화는 상대의 누적 대미지를 상쇄하기에 포인트를 내주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140 대미지 이상의 원펀 기술에는 무용지물이거나 초반 공격을 하지 않는 덱 상대로는 썩는 패가 된다.

- 대미지를 상쇄해 상대의 플랜을 꼴 수 있다 

리프는 에너지 소모 없이 벤치와 배틀 필드 포켓몬을 교체할 수 있어 공격 타이밍을 잡는 것 외에도 상대 플랜을 한 번 꼬는 데 효과적이다. 2장을 넣었을 때 왕자리 스타트 시 아라리로 코스트 없이 교체할 수 있다. 다만, 그 외 경우에 노는 패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울퉁불퉁멧'이나 '커다란망토'는 메가자리ex-나시ex 덱과 궁합이 좋다. 전자는 초반부터 공격을 하는 어그로 덱에게 체력 부담을 줄 수 있다. 커다란 망토는 메가자리ex가 150라인의 고화력 기술을 1번 버티게 만든다. 

'포켓몬통신'은 진화 포켓몬만 잡혔을 때, 혹은 나시ex를 초반에 빠르게 찾아야할 때를 대비해 1장 투입된다. 에너지를 쌓기 위해 기본 포켓몬을 최우선시하는 여타 덱과 달리 초반 나시ex를 빠르게 찾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 두 카드는 덱의 성향상 궁합이 좋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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