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작은 손에 남은 '방어흔'…유가족 "강력 처벌 부탁"

이성현 기자 2025. 2. 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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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학교에서 40대 여교사에게 참변을 당한 김하늘(8)양의 부검 결과, 공격을 막으려다 생긴 방어흔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하늘양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라고 밝혔다.

하늘양의 아버지는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무조건 심신미약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나올 것 같다. 초등학교에서 구할 수 없는 식칼로 해쳤는데, 어떻게 그게 계획 살인이 아닐 수 있냐"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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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전 서구 A 초등학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국화가 올려져 있다. 유가인 기자.

대전 한 학교에서 40대 여교사에게 참변을 당한 김하늘(8)양의 부검 결과, 공격을 막으려다 생긴 방어흔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하늘양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라고 밝혔다. 날카로운 흉기들이 8살 여아의 몸 여러 곳을 찔렀고, 이 손상으로 인해 결국 아이가 사망했다는 설명이다.

JTBC 보도에 따르면 하늘양의 작은 손에는 여교사의 범행을 막으려다가 생긴 방어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하늘양의 아버지는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무조건 심신미약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나올 것 같다. 초등학교에서 구할 수 없는 식칼로 해쳤는데, 어떻게 그게 계획 살인이 아닐 수 있냐"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경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과 함께 2018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진술한 가해 교사의 말을 토대로 병원 진료 기록 등을 확보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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