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지식Q] 머스크와 나타난 아들, 이름이 왜 ‘엑스’일까

11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대여섯 살 정도로 보이는 소년을 목말 태우고 있었다. 머스크가 2020년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 엑스(X)였다. 엑스의 정식 이름은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 기호의 나열 같은 이 이름은 무슨 의미이며, 머스크는 몇 명의 자녀를 두고 있을까.
엑스는 알 수 없는 변수, A와 E를 합쳐놓은 애시(Æ)는 철자가 비슷한 인공지능(AI)을 의미한다고 한다. 합자 Æ는 로마자를 쓰는 여러 언어에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노르웨이어와 덴마크어가 있다. 에이 트웰브(A-Xii)는 머스크가 좋아하는 CIA 정찰기 A-12를 뜻한다. 머스크의 자녀 중 그라임스가 낳은 아이들은 이런 식으로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애칭 와이(Y)로 불리는 2021년생 딸의 정식 이름은 ‘엑사 다크 시더렐’, 2022년생 또 다른 아들은 ‘테크노 메카니쿠스’다.
머스크는 총 12명의 자녀를 뒀다. 첫 배우자였던 판타지 소설 작가 저스틴 윌슨과 여섯 명, 전 여자 친구인 그라임스와 세 명, 자신이 설립한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와 세 명의 자녀를 각각 낳았다. ‘다둥이 아빠’답게 저출생 문제에도 관심이 높다. “출산율 급락은 문명에 대한 위협”이라고 한 적이 있고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지적하며 “인구가 3분의 1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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