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母 “데뷔 당시 아들 응원소리가 제일 작아...마음 아팠다” (유퀴즈)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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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의 어머니가 아들의 데뷔 당시 느꼈던 걱정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연예계 만능열쇠 샤이니 키(김기범)와 그를 키워낸 위대한 어머니 김선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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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의 어머니가 아들의 데뷔 당시 느꼈던 걱정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연예계 만능열쇠 샤이니 키(김기범)와 그를 키워낸 위대한 어머니 김선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중학교 축제 때 키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아들의 끼를 알게됐다고 말한 김선희 씨는 “축제 때 보아 춤을 췄는데 너무 잘 추더라. 배운 것도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 정도인 줄 몰랐다. 너무 대단했다”‘고 말한 김선희 씨는 이후 눈앞에서 보아의 커버곡과 샤이니의 대표 타이틀곡 ’링딩동‘을 추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활짝 웃었다.
이후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고 샤이니로 데뷔한 아들에 대해 김선희 씨는 “아들이 데뷔하는 걸 보고 어땠는가”라는 질문에 “데뷔를 하니 너무 좋기는 했는데, 첫 방송 하는 날 녹화장에 갔었다. 녹화를 하는 데 팬들이 많이 왔었다. 노래를 듣는데 기범이 응원하는 목소리가 제일 작더라. 다섯 명의 이름을 연호하는데 김기범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갑자기 작아지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재석이 “샤이니가 인기가 정말 많았는데, 그 안에서 겪어보지 못했던 인기로 인한 고충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렸던 거 같다”고 하자 키는 “제가 생각할 때는 그룹은 잘 되고 있는데 나의 존재감은 없는 것 같았다. 주인 의식이 없었고, 이 그룹이 내 그룹 같지 않게 느껴졌었다. 고등학생, 20대 초반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제야 웃으며 할 수 있는 이야기에 김선희 씨는 “부모로서도 그런 걸 많이 느꼈다. 잠재되어 있는 능력은 있다 생각했는데 기회가 안 오는 거 같았다. 제가 보기에는 기회만 주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왜 우리 아들에게는 기회가 안 오지 싶었다. 그냥 지켜볼 뿐이었고 무슨 말을 하기 힘들더라”고 말했다.
김선희 씨는 “그래서 제가 기범이에게 편지도 보내고 힘내라고 카드도 보내는 이유가 전화로 이야기하면 잔소리가 될 수도 있기에 염려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냈던 거 같다”고 회상했다.
키가 “그때 엄마가 심장 수술을 두 번 더 하셨다”고 말하자 김선희 씨는 “제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우리 아들도 열심히 살 수 있지 않을까 했다”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으로 나름의 위로를 건네고자 했음을 고백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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