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샤이니 키 母 "심장 수술로 생사기로…아들 생각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5. 2. 12.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퀴즈' 샤이니 키 어머니가 과거 심장 수술을 했었다고 말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 더블럭'에 샤이니 키와 어머니가 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 사진=tvN 유퀴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샤이니 키 어머니가 과거 심장 수술을 했었다고 말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 더블럭'에 샤이니 키와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37년 동안 간호사 생활을 하다 퇴직을 한 키의 어머니. 아들의 꿈을 위해 함께 한 시간들에 대해 말했다.

유재석은 키의 어머니에게 "어머니가 크게 아프셨다던데"라고 물었다.

키의 어머니는 "제가 기범이 다섯 살 때 심장 수술을 한 적이 있었다. 굉장히 안 좋아서 회복이 힘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인공호흡기 할 정도라 상황을 몰랐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엄청 생사의 기로에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중환자실에 누워 있으면서 의료진들 보면서 내가 저 사람들처럼 걸어 다닐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키는 "늘 의문이었다. 엄마는 왜 몸에 흉터가 있을까 생각을 했었다. 저를 낳다가 위험했어서 인공 판막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키의 어머니는 "눈 뜨고 싶지 않다고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근데 어린 아들이 있으니까 꼭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엄마가 너무 마르고 볼품없는 환자로 누워있는데도 선뜻 엄마를 안아주더라. 이게 자식인가 생각했었다. 기범이 데리고 갓바위 가서 기도도 하고 그랬다고 하더라. 아들 힘에 산 줄 알라고 엄마가 그러셨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