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수원 삼성을 다룬 다큐 ‘Road to One’, 16일 출정식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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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삼성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 'Road to One: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 찾아온다.
K리그 뉴미디어 방송권 사업을 담당하는 팀트웰브는 12일 "명가 수원 재시작과 서포터들의 로열티를 다각도로 기록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Road to One: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16일 새 시즌 출정식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제작은 와이낫미디어와 써티세븐스디그리가 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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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뉴미디어 방송권 사업을 담당하는 팀트웰브는 12일 “명가 수원 재시작과 서포터들의 로열티를 다각도로 기록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Road to One: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16일 새 시즌 출정식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제작은 와이낫미디어와 써티세븐스디그리가 맡았다”고 밝혔다.
‘Road to One: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2024년 수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원은 2023년 K리그1 최하위(12위)로 추락해 K리그2 강등의 고배를 마셨고, 2024년에도 K리그2 6위에 그쳐 승격에 실패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 담긴 수원의 고뇌, 좌절, 아픔 등의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수원이 고난 속에서 다시금 ‘원 팀’이 되어가는 모습도 놓치지 않고 포착했다.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끈 다큐 ‘죽어도 선덜랜드’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만큼 흥미로운 줄거리를 구축했다. ‘죽어도 선덜랜드’와 마찬가지로 승격에 성공하는 해피 엔딩은 아니지만, 실패하는 과정에서 겪은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나타냈다.
‘Road to One: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기획한 박정선 팀트웰브 대표는 이번 다큐가 전례없는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다큐의 주인공을 뽑으라면 역시 수원 서포터스다. 내 팀을 갖고,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이들을 보며 다시 느꼈다”며 “축구는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마법같은 힘이 있다. 과거 ‘죽어도 선덜랜드’를 봤을 때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강등 이후 수원 서포터스의 열기가 더 커지는 기현상을 목격하며 비슷한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수원과 함께라면 멋진 다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Road to One: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16일 수원의 출정식 이후 OTT 서비스 등을 통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 동안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던 숨겨진 이야기들과 수원의 거대한 팬덤이 선사하는 감동이 버무려진 다큐라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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