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자답게 한판 붙자"…동네 주민과 '맞짱' 구의원 경찰 조사

이시명 기자 2025. 2.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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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게 한판 붙자"…동네 주민과 '맞짱' 구의원 경찰 조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원이 동네 주민에게 싸움을 붙자며 협박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미추홀구의회 A 의원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과 싸움하자며 협박하고 모욕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A 구의원은 지난달 20일 오전 11시5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회 건물에서 B 씨에게 "남자답게 한판 붙자"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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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밥은 먹고 다니냐"고 하자 구의원 "홧김에…"
ⓒ News1 DB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원이 동네 주민에게 싸움을 붙자며 협박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미추홀구의회 A 의원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과 싸움하자며 협박하고 모욕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은 미추홀구에 거주하고 있는 B 씨가 직접 냈다.

A 구의원은 지난달 20일 오전 11시5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회 건물에서 B 씨에게 "남자답게 한판 붙자"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A 구의원은 B 씨가 먼저 다가와 "밥은 먹고 다니냐"고 말하자 홧김에 말했다고 한다.

A 구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B 씨가 다가와 반말하길래 멀리 떨어지라고도 했지만, 지속해서 약을 올리길래 홧김에 그랬다"며 "B 씨와는 평소 친분도 좋지 않던 사이였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A 구의원과 경찰서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고, B 씨에 대한 조사는 마친 상태"라며 "조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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