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故 요오안나 대화 내용 공개 "괴롭힘 방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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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방관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본래 고인과 유족분들께서 평안을 찾으신 후에 입장을 밝히려 했으나, 유족분들께서 제가 2차 가해를 입는 상황을 미안해하시고 적극적으로 해명하라고 권유하셔서 조심스럽게 이 글을 올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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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방관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본래 고인과 유족분들께서 평안을 찾으신 후에 입장을 밝히려 했으나, 유족분들께서 제가 2차 가해를 입는 상황을 미안해하시고 적극적으로 해명하라고 권유하셔서 조심스럽게 이 글을 올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12월 故 오요안나의 사망이 세간에 알려진 가운데 고인의 유서로 MBC 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일부 유튜버들과 악플러들은 장성규가 故 오요안나의 괴롭힘 피해 사실을 알고 방관했다고 주장했으며 장성규는 이달 5일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라면서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다시 입을 열게 된 장성규는 "본래 고인과 유족분들께서 평안을 찾으신 후에 입장을 밝히려고 했지만 유족분들이 적극적으로 해명하라고 권유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글을 쓰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고인을 처음 만난 건 2022년 경 라디오 방송을 마친 뒤 운동을 하러 갔을 때, 고인은 내게 김가영 캐스터의 후배라고 인사했고, 김가영 캐스터가 자신을 아껴주고 챙겨준다며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당시 故 오요안나는 장성규에게 상담을 요청했고 장성규는 "내 경험에 비춰 봤을 때 주변의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된 어려움일 가능성이 크니 괘념치 말고 이겨내자며 고인을 격려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고인은 한 번 더 고민을 이야기했고 내 위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다. 그래서 고인을 예뻐하고 고인과 친하다고 생각했던 김가영 캐스터에게 고인을 함께 돕자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김가영 캐스터는 내부적으로 업무상의 사정이 있어서 쉽지 않다고 했다. 그제야 두 사람의 관계가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감지했고, 이후 그들 사이에서 어떤 말도 전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고인과 유족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한 장성규는 "당시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한 것이 지금도 너무나 후회가 된다"라면서 "모 유튜브 채널에서 언급된 것과 같은 대화는 한 적 없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주변에 연락을 최소화해서 치렀다고 최근에 들었고, 당시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한 채 작년 말 뉴스로 소식을 접했다"라고 의혹을 종결시켰다. 이와 함께 장성규는 고인과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 등을 공개했으며 악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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