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K리그1 판도 변화 예고...우승 경쟁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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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2025 K리그1 시즌 우승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 분석에서도 서울은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은 "서울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우승권에 도전할 만한 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광주FC 이정효 감독도 서울과 울산을 우승권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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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 분석에서도 서울은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문선민, 정승원, 김진수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크게 보강했다. 여기에 린가드, 기성용, 야만, 이승모, 최준, 강현무 등 주요 선수들이 건재하여 K리그1에서도 최상급 스쿼드를 구성했다는 평가다.
김기동 감독의 2년 차 시즌이라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난 시즌 서울은 4위를 기록하며 2019년 이후 5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했다. 특히 시즌 후반기 경기력과 결과가 좋았던 점은 2025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K리그1은 2017년부터 '현대가'의 독점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북 현대가 5연패를 달성했고, 이후 3시즌은 울산현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의 2016년 우승이 현대가 외 팀의 마지막 우승이었다.
축구계 관계자들은 올해 우승 트로피가 울산이나 전북으로 가지 않는다면 서울이 유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은 "서울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우승권에 도전할 만한 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광주FC 이정효 감독도 서울과 울산을 우승권으로 꼽았다.
다만 스트라이커 영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스쿼드의 강화와 김기동 감독의 색깔이 더욱 선명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FC서울의 2025 K리그1 우승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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