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오티, 지난해 매출 849억·영업익 65억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엠오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9억원과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엠오티는 양극과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 장비와 배터리 형태를 형성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를 제작하는 이차전지 조립설비 전문기업이다.
김충규 엠오티 부사장은 "이차전지 캐즘 상황 속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 차세대 배터리 생산에 최적화된 조립 설비를 공급해 동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엠오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9억원과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5%, 5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 설비투자가 증가한 것과 더불어, 동일 사양 제조설비를 제작 및 납품하는 방식을 통해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 절감이 가능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엠오티는 양극과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 장비와 배터리 형태를 형성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를 제작하는 이차전지 조립설비 전문기업이다.
최근 고객사가 전고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본격화함에 따라 엠오티도 관련 조립 설비 기술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충규 엠오티 부사장은 “이차전지 캐즘 상황 속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 차세대 배터리 생산에 최적화된 조립 설비를 공급해 동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車·반도체도 관세 검토”…韓 수출 직격탄
- LG에너지솔루션, 전고체전지 충전속도 '10배' 높이는 기술 개발
- 네이버웹툰 '입학용병', 日 홀렸다
- 오세훈, 개헌토론회서 “지방에 3대 핵심 권한 이양해야”…與 지도부 대거 참석
- '반도체 활황' 수출 상위 10대 기업 무역집중도 37%…6년만에 최고
- 애플, 中 알리바바와 손잡는다… “AI 기능 탑재 아이폰 출시”
- 반등 노리는 엔씨소프트, 조직 개편하고 글로벌 공략 박차
- 대기업 협력사 또 털렸다…보안체계 강화해야
-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첫발…정밀의료 연구 기틀 닦는다
- 트럼프 “미국은 '가자 지구' 사지 않는다… 가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