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난치병' 극복한 기적의 사나이 등장, 한화 상대로 마운드 복귀 예고까지

신원철 기자 2025. 2.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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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가지정 난치병 '흉추 황색인대 골화증'을 앓았던 전 국가대표 투수 유아사 아쓰키(한신 타이거즈)가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유아사의 실전 마운드 복귀는 이달 말 열릴 한화 이글스와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일 "국가지정 난치병 흉추황색인대 골화증으로부터 부활을 선언한 한신 투수 유아사가 12일 오키나와 구시카와 캠프에서 라이브피칭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흉추 황색인대 골화증을 극복한 투수는 한국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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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한신 투수 유아사 아쓰키가 흉추황색인대골화증 수술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정찬헌이 앓았던 병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의 국가지정 난치병 '흉추 황색인대 골화증'을 앓았던 전 국가대표 투수 유아사 아쓰키(한신 타이거즈)가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라이브피칭에서 여섯 타자를 상대해 안타성 타구는 하나만 허용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유아사의 실전 마운드 복귀는 이달 말 열릴 한화 이글스와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일 "국가지정 난치병 흉추황색인대 골화증으로부터 부활을 선언한 한신 투수 유아사가 12일 오키나와 구시카와 캠프에서 라이브피칭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첫 타자였던 와타나베 료에게는 힘이 들어간 것인지 볼넷을 줬지만 다음 타자 후쿠시마 게인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오노데라 단과의 승부에서는 4연속 파울에도 밀리지 않고 2루수 땅볼 유도에 성공했다. 와타나베와 두 번째 승부에서 좌전안타성 타구를 내준 뒤 후쿠시마를 2루수 뜬공, 오노데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봉쇄했다. 결과적으로 6타자를 상대하며 27구를 던졌고 안타성 타구 1개와 볼넷 1개로 막았다. 등판 뒤에는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유아사가 마운드에서 타자를 상대하는 것은 지난해 7월 10일 2군 경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는 1군 등판 없이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해 8월 25일 흉추 황색인대 골화증 수술을 받고 시즌아웃됐다.

▲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한신 투수 유아사 아쓰키가 흉추황색인대골화증 수술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정찬헌이 앓았던 병이다.

난치병을 겪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투구에 이어 라이브피칭까지 시작하면서 실전 복귀 앞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복귀전은 이르면 22일 한화와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닛칸스포츠는 유아사의 한화전 등판을 예고하면서 "완벽한 부활을 향해 꾸준히 걸어나가고 있다'고 썼다.

유아사는 독립리그를 거쳐 프로야구 선수가 됐다. 한신에서는 1군 데뷔 2년째인 2022년 59경기에서 2승 3패 43홀드,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떠올랐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2023년 WBC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그러나 국가대표의 영광을 누린 뒤 난치병과 싸워야 했다. 2023년 15경기에만 등판했고 지난해에는 1군에서 한 경기도 던지지 못했다.

흉추 황색인대 골화증을 극복한 투수는 한국에도 있다. 키움 히어로즈 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 정찬헌 코치가 2019년 이 병으로 수술을 받았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발투수로 보직을 바꿔 커리어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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