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GH, 구리시 대신 남양주시로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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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 중인 구리시 대신 남양주시로 GH를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12일 남양주시의회는 전날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GH의 이전 가능 후보지로 남양주시를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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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남양주시의회는 전날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GH의 이전 가능 후보지로 남양주시를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해당 건의안은 GH의 이전 대상지로 확정된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적극 검토하면서, GH의 장기적 운영 안정성이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남양주시로의 이전 가능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발의에 나선 이진환 의원은 "GH 북부 이전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와 맞물려 경기도 균형발전과 경기 동북부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를 GH와 성공적으로 조성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입체화 사업과 왕숙신도시 조성 사업에서도 GH와 협력하고 있다"며 GH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각종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정책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김동영 기자 moneys05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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