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부모님 혈액형 보고 '주워 왔구나' 생각…10년간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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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어린 시절 혈액형 때문에 약 10년간 친부모를 양부모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고민했다. '날 키워주신 고마운 부모님들께 이 사실을 얘기하고 출생의 비밀을 내가 알아야 하느냐, 아니면 내가 친부모를 찾아야 하느냐' 여러 생각을 했다"며 "고민 후 '날 버리신 분들은 내 부모가 아니다. 날 키우신 분들이 내 부모다. 나는 이분들을 그냥 부모라고 생각하고 살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안 찾아보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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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어린 시절 혈액형 때문에 약 10년간 친부모를 양부모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2 드라마 '킥킥킥킥'의 주연 지진희와 이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다른 입담을 뽐낸 지진희는 자신의 출생 비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전에 중학교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게 혈액형 검사였다"며 "내가 A형인 거다. 엄마는 B형, 아빠는 O형이던데, '아 주워 왔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진희는 "고민했다. '날 키워주신 고마운 부모님들께 이 사실을 얘기하고 출생의 비밀을 내가 알아야 하느냐, 아니면 내가 친부모를 찾아야 하느냐' 여러 생각을 했다"며 "고민 후 '날 버리신 분들은 내 부모가 아니다. 날 키우신 분들이 내 부모다. 나는 이분들을 그냥 부모라고 생각하고 살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안 찾아보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기 시절 사진첩을 찾아보고 부모와 자신이 닮은 이유를 분석하는 등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고.
하지만 지진희가 양부모로 알고 지냈던 부모님은 친부모였다. 지진희는 "군대 가면 혈액형 검사를 하잖느냐. 검사했더니 B형이라고 하더라. 중학교 때 받았던 혈액형 검사가 잘못됐던 거다"라고 말했다.
지진희는 "10년 동안 부모님을 남인 줄 알았다. 친부모라고 생각해야지 하면서 살아왔다"라며 "중학교 때 '그래서 엄마가 날 이렇게 때렸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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