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라이벌즈, 시즌 약 1달 만에 랭크 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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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마블 라이벌즈'가 시즌1 출시 약 1달 만에 랭크가 초기화된다.
11일 넷이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즌 초기화 및 랭크 조정을 발표했다.
약 한 달 만에 시즌 리셋이 예고되며 다시 랭크를 올려야 한다.
레딧에서 1만 6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한 게시글은 "아무도 매 시즌 중간에 랭크가 초기화되는 걸 원치 않는다. 왜나하면 사람들은 직업이 있기 때문이다. 몇 주마다 랭크를 다시 올릴 시간이 없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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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마블 라이벌즈'가 시즌1 출시 약 1달 만에 랭크가 초기화된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랭크를 다시 올려야 하는 데 피로감을 드러냈다.
11일 넷이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즌 초기화 및 랭크 조정을 발표했다. 시즌1은 오는 21일 5시에 종료된다. 골드 랭크 이상의 플레이어는 코스튬 보상, 이터니티 이상 및 상위 500위 갓 티어는 명예의 문장을 추가로 얻는다.
시즌1 후반 경쟁전이 시작되며 랭크가 초기화된다. 기존 랭크에서 4단계 낮아진 상태로 새로운 경쟁전이 시작된다. 가령, 이전 시즌 다이아몬드1 티어 유저는 플래티넘2부터 시작한다. 이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유저가 많다.
마블 라이벌즈 시즌1은 지난 1월 10일 시작했다. 약 한 달 만에 시즌 리셋이 예고되며 다시 랭크를 올려야 한다. 랭크를 배치고사 이후 처음부터 다시 올려야 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상실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발생한 문제다. 하나의 시즌을 여러 개의 스플릿으로 나눠 MMR 초기화가 잦았다. 이에 많은 유저가 시즌 성취감 결여 및 피로감을 호소했다. 결국 2025년 시즌부터 다시 연 1회로 변경한 바 있다.
마블 라이벌즈는 비록 MMR 초기화는 아니지만 다시 4단계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올려야 한다는 점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특히, 게임을 자주 플레이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레딧에서 1만 6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한 게시글은 "아무도 매 시즌 중간에 랭크가 초기화되는 걸 원치 않는다. 왜나하면 사람들은 직업이 있기 때문이다. 몇 주마다 랭크를 다시 올릴 시간이 없다"라고 호소했다.
다만, 마블 라이벌즈는 이제 막 게임이 출시됐고, 아직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 플레이어 피드백을 다수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저 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시즌 초기화 역시 추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마블 라이벌즈는 스팀 동시 접속자 32만 명을 보유하며 최고의 스팀 무료 게임으로 자리잡은 히어로 슈팅 게임이다. 출시 이후 '카운터 스트라이크', '도타2' 다음으로 가장 많은 유저를 유지 중이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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