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청년층 74%...국토부 전국 대학서 찾아가는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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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국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상담'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학기 개강을 맞아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전국 대학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연령별 피해를 보면 20~30대 청년층(74.3%)를 중심으로 전세사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주요 피해사례,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 등을 통해 관련 법률과 보증제도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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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국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상담'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한 바 있다. 신학기 개강을 맞아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전국 대학으로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연령별 피해를 보면 20~30대 청년층(74.3%)를 중심으로 전세사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13일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을 시작으로, 19일 성균관대 경영대, 25일 대전과기대에서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주요 피해사례,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 등을 통해 관련 법률과 보증제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실제 피해 발생 시 대응 교육을 중점 설명할 계획이다.
박진홍 국토부 피해지원총괄과장은 "청년층의 전세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피해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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