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 경제 강해…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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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지난해 금리를 상당히 인하했고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기조를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현 통화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덜 제한적이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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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지난해 금리를 상당히 인하했고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기조를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현 통화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덜 제한적이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2년 동안 상당히 완화됐지만 연준의 장기 목표인 2%에 비해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 억제력을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많이 줄이면 인플레이션의 진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우려했다.
금리를 너무 일찍 또는 늦게 낮추는 것은 인플레이션 해소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또 물가 하락이나 고용 시장이 명백히 약화할 경우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면서 통화완화 사이클을 시작했고 총 3차례 금리를 인하한 뒤 지난달 금리를 처음 동결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기조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정책을 구성하거나 언급하는 것은 연준의 일이 아니다"라며 "합리적인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관세, 이민, 재정 및 규제 정책 등이 혼재된 현재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도 했다.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지 여부는 트럼프의 관세가 어떤 상품에 얼마나 적용되는지 같은 "구체적 사실에 크게 좌우되는 결과"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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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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