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열린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총예산 12억 투입

서울 성북구는 총예산 12억원 규모의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동시설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단지 내외 인적·공간적 자원을 활용해 열린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대 1500만원, 어르신 보안관 사업 최대 200만원, 열린 아파트 사업 최대 2000만원, 관리지원사업 최대 2000만원이다. 이달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접수한다. 관내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이번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특히 구 핵심정책인 △포용·복지(세대통합행사, 갈등 및 분쟁해결 프로그램 등) △녹색·환경(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 아파트 정원 만들기 등) △문화·자치(문화행사, 봉사활동 등) △민생·경제(아파트 행사 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연계) △안전·균형발전(화재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5대 분야와 연계했다.
올해는 공동체활성화사업을 3년 이상 참여한 단지에 대해 구 지원금액을 10% 증액해 70%를 지원한다. 아파트 축제·행사 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와 연계해 성북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10%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구는 이러한 자부담률 완화로 관내 공동주택이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서류 검토와 성북구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달 18일에는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와 별도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도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관내 행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공동주택 단지가 공모에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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