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설주의보…"일부 지역 10㎝ 이상, 붕괴·고립 주의"

오세성 2025. 2.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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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12일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10㎝ 넘는 눈이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파주, 김포, 연천, 안산, 시흥, 이천 등 6개 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나머지 25개 시군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존에 쌓인 눈 외에 이날 새롭게 내린 눈의 양은 오전 8시 기준 이천 3.6㎝, 파주 3.4㎝, 안산 2.9㎝, 김포 2.5㎝, 연천 2.4㎝ 등이다.

수도권의 경우 3∼8㎝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동부권 일부 지역은 10㎝ 넘는 눈이 내릴 수 있다.

쌓인 눈이 추운 날씨에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눈은 오후 시간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제설제 살포를 시작으로 적설량이 0.1㎝를 넘는 25개 시군에서 제설장비 1726대, 인력 2489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눈 쌓임으로 인한 붕괴나 고립이 우려되는 시설 및 장소는 가급적 피해달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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