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근길 곳곳 눈길 사고…항공기 지연·결항도 이어져

최원정 2025. 2. 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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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서울 곳곳에 눈길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항공기가 지연·결항되는 등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서부간선도로(광명대로→금천로) 3차로에서, 오전 8시 5분께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역 인근 3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부분 통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오전 7시 기준 10편이 지연됐으며 결항한 항공편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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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아침, 출근 재촉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월대보름인 12일 눈이 내린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기온이 오르는 오후에는 눈이 비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으며 늦은 오후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5.2.12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최원정 기자 = 12일 오전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서울 곳곳에 눈길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항공기가 지연·결항되는 등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서부간선도로(광명대로→금천로) 3차로에서, 오전 8시 5분께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역 인근 3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부분 통제됐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눈보라 치는 제주국제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예정된 항공편 601편 가운데 16편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출발 공항 기준으로 제주 8편, 청주 3편, 김포 2편, 포항경주 1편, 사천 1편, 원주 1편이다.

지연된 항공편은 국내선 11편, 국제선 2편 등 총 13편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오전 7시 기준 10편이 지연됐으며 결항한 항공편은 아직 없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을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운행 횟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6회, 수인분당선 3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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