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발언 소화 '혼조 마감'…테슬라 6.34%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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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을 소화하며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123.24포인트) 오른 4만4593.6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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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28%·S&P 0.03% 상승…나스닥 0.36% 하락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을 소화하며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123.24포인트) 오른 4만4593.6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03%(2.06포인트) 상승한 6068.50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36%(70.41포인트) 내린 1만9643.86에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 보면 테슬라 주가가 6.34% 급감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중국 거대 정보기술(IT) 기업 알리바바와 협력해 '아이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장착한다는 소식에 2.18% 상승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따라 4.73% 올랐다.
이밖에 엔비디아가 0.58%, 알파벳이 0.62%, 아마존이 0.16%, 마이크로소프트가 0.19% 하락했다. 퀄컴은 0.37%, 메타플랫폼스는 0.33% 상승했다.
이날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을 주목했다. 그러나 기존 입장과 거의 차이가 없어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는 "현재 우리 정책 입장이 과거보다 훨씬 덜 제한적이고,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책 입장을 조정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시장은 관세 이슈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12일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아울러 시장은 오는 12일과 13일 각각 발표되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기다리고 있다.
샘 스토발 CFRA 리서치 수석투자전략가는 CNBC에 "시장은 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며, 파월 의장 발언을 듣고 CPI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몇 달 동안 관세 인상 예상에 앞서 실제로 주문이 급증했고 이로 인해 경제 개선 모습에 인위적인 부양을 가져왔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유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38%(1.00달러) 오른 배럴당 73.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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