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차에 깔린 중3子 구한 부모 “살아만 있어라” 눈물 (한블리)[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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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차량에 깔린 중3 아들을 구한 부모가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2월 12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에서는 후진 차량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저녁을 먹고 나와서 슈퍼에 간식을 사려고 갔고, 다른 가족들이 옷을 가지러 간 사이에 홀로 서 있던 중3 아들이 차에 치었다.
아들을 구하느라 열심히 차를 두드렸던 부모도 손목 보호대를 하고 생활하고, 허리 통증이 있는 등 문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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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후진 차량에 깔린 중3 아들을 구한 부모가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2월 12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에서는 후진 차량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한 차량이 옆 차도 치며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후진하다가 사람까지 쳤다. 그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바로 피해자에게 달려갔다. 이들은 중학교 3학년 아들이 기말고사를 끝내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가족여행 떠난 참이었다.
저녁을 먹고 나와서 슈퍼에 간식을 사려고 갔고, 다른 가족들이 옷을 가지러 간 사이에 홀로 서 있던 중3 아들이 차에 치었다. 피해자 모친은 “1차 충격으로 아이가 넘어지고 2차 충격으로 밀렸다. 아이의 머리가 뒤 범퍼와 벽 사이에 끼어 있었다”며 “아이가 아무 소리를 안 질러서 잘못됐구나 생각하면서 차를 두드렸다. 다시 생각해도 심장이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피해자 부친이 차 운전석 쪽 창문을 한참이나 두드린 후에야 차에서 나왔고, 피해자 부친은 “차를 빼면 아이 다리가 역과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머리가 더 안 좋을까봐 바로 차를 뺐다”며 “(차를 뺀 후) 아들에게 갔을 때 제발 살아만 있어 달라. 제발 살아만 있어 달란 마음이었다”고 눈물 흘렸다.
피해자는 잠시 일어서더니 갑자기 실신하는 느낌으로 다리가 풀린 듯 스르르 넘어갔다고. 그러고 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벌벌 떨어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가게 됐다. 끌려나온 가해자는 30대에서 40대로 보이는 여자였다.
피해자 모친은 “차 뒤 유리를 계속 두드렸는데 엑셀을 밟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다리가 범퍼와 건물 사이에 있어 손에도 발에도 느꼈다”고 말했고, 피해자 부친은 운전석 문을 열었을 때 운전자가 오른발로 두 페달을 같이 밟고 있는 것을 봤다고 했다.
후방 카메라, 후방 센서가 다 있는데 키 170cm 아들을 보지 못하고 후진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상태.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니었고 단순 운전 미숙이라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다행이도 피해자는 염좌 3주 진단에 그쳤고 부친이 “사고 크기에 비해서 지금 천만다행이다. 그만하기를 하늘이 돕지 않았나”라고 안도했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학교도 못 가고 졸업식만 다녀왔다고. 또 후면등이 들어온 차량을 보고 호흡을 고르는 등 정신적 문제가 있어 신경정신과 약도 복용하고 있었다.
아들을 구하느라 열심히 차를 두드렸던 부모도 손목 보호대를 하고 생활하고, 허리 통증이 있는 등 문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 하지만 신경정신과나 부모의 치료비는 보험이 안 됐다. 교통사고가 아니라는 이유. 이수근은 “보험사 처우가 말이 안 된다”고 탄식했다.
한문철은 피해자 부모가 피해가 커질 걸 막아준 거라며 “고맙습니다 해야 한다. 그 손해 배상을 여성에게 청구하면 인정돼야 한다. 그걸 본 피해자의 동생도 트라우마, 정신과적 치료, 위자료 당연히 줘야 한다. 교통사고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아직까지 저런 보험사가 있다는 게 답답하다”고 말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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