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학교 앞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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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를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놀라고, 또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앵커>
[추모객 : 학교는 아이가 가장 안전해야 하고 언제나 보호받아야 하는 곳인데, 가장 그 아이를 지켜줘야 하는 사람이 아이를 그렇게 했다는 게 좀 통탄스러운 심정이라.] [해당 학교 학부모 : 돌봄 교실도 저희도 맞벌이 부부라서 내년까지 이용을 해야 될 텐데, 학교를 제대로 불안해서 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참 많습니다.] 해당 초등학교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장 재량으로 긴급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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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를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놀라고, 또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초등학교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신용식 기자, 뉴스를 전하면서도 저도 참 마음이 아픈데, 지금 뒤에도 사람들이 보이지만 오늘(11일) 학교에 많은 분들이 다녀갔다면서요.
<기자>
학교 앞 주변에는 고 김하늘 양을 기리는 추모 편지와 조화, 그리고 간식거리들이 놓여 있습니다.
하늘이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종일 이곳을 찾았습니다.
[추모객 : 학교는 아이가 가장 안전해야 하고 언제나 보호받아야 하는 곳인데, 가장 그 아이를 지켜줘야 하는 사람이 아이를 그렇게 했다는 게 좀 통탄스러운 심정이라.]
[해당 학교 학부모 : 돌봄 교실도 저희도 맞벌이 부부라서 내년까지 이용을 해야 될 텐데, 학교를 제대로 불안해서 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참 많습니다.]
해당 초등학교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장 재량으로 긴급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앵커>
너무 일찍 하늘의 별이 된 김하늘 양의 빈소가 오늘 마련됐는데, 그곳 소식도 같이 전해주시죠.
<기자>
고 김하늘 양의 빈소는 오늘 오전 11시쯤 대전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빈소엔 명복을 비는 근조 화환이 줄을 이뤘고, 많은 시민이 조문하며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영정 사진 옆에는 생전 축구를 좋아했던 하늘 양의 유니폼이 걸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고 김하늘 양의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되며 장지는 대전 추모공원입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황지영)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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