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구장 처음 보냐?" 입이 딱 벌어진 마황…'새 얼굴' 첫 인사는 언제? 돔구장 지붕아래 긴장감 가득 [타이페이스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순한 연습경기가 아니다.
타이페이돔에 입성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사이에도 숨길수 없는 긴장감이 흐른다.
타이페이돔은 입장관객수가 4만명이 넘는 거대한 야구장이다.
롯데 선수단은 저마다 기대감 가득한 얼굴로 타이페이돔에 입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단순한 연습경기가 아니다. 타이페이돔에 입성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사이에도 숨길수 없는 긴장감이 흐른다.
롯데는 11일 대만 타이난에서 타이페이로 이동, 구장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타이페이돔은 입장관객수가 4만명이 넘는 거대한 야구장이다. 롯데 선수들 중에도 윤동희 나승엽 등 이곳에서 국제대회를 치렀던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면 첫 경험이다.
롯데 선수단은 저마다 기대감 가득한 얼굴로 타이페이돔에 입성했다. 코치진도 선수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컨디션을 체크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타이난에서 생각했던 것과는 또다른 타이페이돔의 분위기에 적지 않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황성빈은 거대한 크기와 더불어 잘 관리된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혹시 돔 처음 보냐'라는 주변의 놀림에 "고척돔은 많이 가봤다"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올시즌에도 주전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할 박승욱도 "돔구장이지만 잔디 상태가 좋다. 관리가 정말 잘돼있다"며 감탄했다.
김태형 감독의 최대 관심사는 대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과의 2경기를 비롯한 1차 캠프를 부상자 없이 치르는 것이다. 지난해 핵심 선수들의 잦은 부상에 속앓이를 했던 그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의 초입 단계인 만큼 부상방지가 최우선이다.
1차전 선발은 박세웅, 2차전 선발은 김진욱이 나설 전망. 선발 출격이라곤 하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않을 예정이다.
그래도 김진욱 입장에선 4선발로 새삼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증표다. 김진욱은 '2차전 선발이 유력하지 않나'라는 말에 "감독님 결정에 따를 뿐"이라면서도 흐뭇한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선발 마스크는 정보근이 쓴다. 출전 시간 분배의 여지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손호영-박승욱-나승엽, 황성빈-윤동희 등 내외야 주력 선수들의 선발 출전은 유력하다. 고승민이 빠진 2루 자리는 전민재와 최항 등이 출전을 노크하고 있다.
투수진 역시 박세웅과 김진욱 외에 정철원 구승민 김원중 등 핵심 불펜들이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시리즈에 외국인 투수 반즈와 데이비슨, 그리고 신인 김태현은 빠진다. 재활조로 1주일 먼저 입성했던 최준용과 유강남, 고승민도 타이난에 남아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새 얼굴' 데이비슨의 첫 투구를 기대했던 롯데 팬들 입장에서는 아쉽게 됐다.
이에 맞설 대만의 1차전 선발투수는 뤼용쩐(라쿠텐 몽키스)이다.
대만은 린위민 등 항저우아시안게임과 프리미어12에서 활약했던 미국, 일본 구단 소속 투수들이 아직 합류하지 못한 상황. 대신 대만프로야구(CPBL) 투수들을 5명 긴급 수혈해 이번 시리즈를 준비했다. 대만 측 관계자는 "해외파 선수들은 WBC 예선 직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이베이(대만)=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가인, 사생활 다 털렸다..“몰래 남친 만나→수입? 마이너스” (불후)…
- [SC리뷰] "장가 안 갔다온 '새거'" 김용준, 공개연애 과거사 소환 …
- 구준엽, 뒤늦게 대만 울린 故서희원과 결혼한 진짜 이유
- 지진희, 친부모 안 찾은 이유 "날 버렸으니 부모 아냐, 키워준 분들께 …
- 전현무♥홍주연, 5월 결혼 발표 "예식은 호텔에서...지인들 축하한다고"…
- ‘미성년 성폭행’ 고영욱, 세상 향한 분노 “교화됐는데 13년간 실업자, 뭘하며 살라는 거냐"
- ‘26세’ 인기 가수, 아파트서 자던 중 독사에 물려 사망
- 김수용, 시한부 고백 “1년에서 10년 보고 있어”
- 사망한 ‘나 홀로 집에’ 엄마, 장기 거꾸로 희귀병 앓아 “나는 괴물”
- 지상렬♥신보람, 결혼 경사 앞두고 속상한 심경 "별 얘기 다 나와" ('살림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