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컬링 대표팀, 카자흐스탄 완파! 준결승 진출 쾌거 [하얼빈AG]

박연준 기자 2025. 2. 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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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올랐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2월 11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라운드로빈 A조 최종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2-2로 완파하며 조별리그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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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올랐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2월 11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라운드로빈 A조 최종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2-2로 완파하며 조별리그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 대표팀은 라운드로빈 4전 전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로 준결승 직행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총 11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자동 진출하고, 2·3위 팀은 플레이오프(4강 진출전)를 통해 준결승행을 다투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 첫 경기에서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 귀화 선수들로 구성된 '우승 후보' 필리핀을 6-1로 꺾으며 강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키르기스스탄, 대만, 카자흐스탄까지 연이어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카자흐스탄과 초반 접전을 벌이다가 5엔드에서 2점, 6엔드와 7엔드에서 각각 4점을 몰아치며 상대를 압도했다. 결국 카자흐스탄이 일방적인 경기 흐름을 뒤집지 못하며 한국 대표팀이 대승을 거뒀다.

남자 컬링 준결승전은 2월 13일 열리며, 상대는 앞서 진행되는 4강 진출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조별리그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인 한국 대표팀이 준결승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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