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8위 예상" 이정후 기대치 이정도라니…MLB 공식, 연일 특별 조명

김건일 기자 2025. 2. 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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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털고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정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시즌 이정후의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이정후는 2024 시즌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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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11일(한국시간) 이정후의 2025시즌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상을 털고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정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시즌 이정후의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팬그래프닷컴을 활용해 밝힌 예상 성적은 11홈런과 73타점, 2루타 32개, 타율 0.287, 출루율 0.343이다. 타율은 메이저리그 8번째로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 스프링트레이닝을 앞두고 현지 언론의 키플레이어로 만장일치급 지목을 받고 있는 이정후.

이정후는 2024 시즌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라는 거액 계약을 안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밥 멜빈 감독으로부터 리드오프 겸 중견수로 낙점받은 이정후는 시범 경기 13경기에서 1홈런 5타점 타율 0.343으로 맹활약하면서 시즌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정규 시즌 도중 수비하다가 외야 펜스에 어깨를 부딪쳐 수술대에 올랐고, 불과 37경기 만에 시즌을 접게 됐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 최종 기록은 홈런 2개와 함께 타율 0.262, OPS 0.641이다.

▲ 좋은 콘택트 능력을 갖춘 이정후와 홈런 파워를 갖춘 아다메스의 테이블세터 조합은 샌프란시스코가 구상해 볼만한 그림이다

앞서 팬그래프닷컴이 자체 통계 시스템인 '스티머'를 활용해 전망한 2025년 이정후의 기록 역시 빼어나다. 홈런 14개와 함께 타율 0.294, 출루율 0.351, 장타율 0.341이다. 타점은 63개, 89득점과 13도루를 더할 것이라고 스티머는 전망했다. 공격 지표와 수비 및 주루 지표를 모두 합산해서 산출하는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는 4.1에 달한다.

이에 시즌 개막이 다가올수록 이정후를 향한 기대감이 연일 커지고 있다. 'MLB.com'은 "이정후가 반등할 수 있을까?"라 물으며 "지난 오프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FA(자유계약선수) 영입은 이정후였다. 하지만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37경기만 뛰었다. 이정후는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풀타임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이정후의 공을 맞추는 능력 덕분에 더 역동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정후는 2025시즌 수비에서 중견수, 공격에선 리드오프 자리에 다시 투입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 전력 향상을 기대한다. 이정후가 반등한다면 2025년 샌프란시스코가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다"고 덧붙였다.

▲ 아쉬운 데뷔 시즌을 마친 이정후는 2년차인 올해는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남은 계약 기간을 순탄하게 보낼 수 있다.

이정후는 “수술 전에는 심적으로도 힘들었다. 그렇지만 시간은 다 지나간다는 걸 느꼈다. 트레이너들, 재활을 같이 하는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운동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 플레이 하나로 시즌이 끝나서 아쉽지만, 앞으로 야구를 해야 할 날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한 해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더 많이 경기를 뛰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조금씩 눈에 공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는데, 다치는 바람에 너무 아쉬웠다. 내가 이겨내야 할 점이라 생각한다. 2025년에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느낀 점을 토대로 겨울에 더 열심히 준비하려 한다”며 “내년에는 부상 없이 한 시즌을 풀로 뛰고 싶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몸 상태를 회복하고 오른 지난달 출국 길엔 "지금 몸 상태는 진짜 완벽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시범경기는 감독님이 결정하시면 그때부터 출전 할 것 같다. 야외 훈련을 하지 않은지 오래 됐다. 그래서 미국에 빨리 가는 것"이라며 "일단 안 다치고 한 시즌을 뛰는 것이 목표다. 최근 2년 동안 계속 다쳐서 경기 많이 못나갔는데 경기도 많이 나가고 팀도 좋은 순위에 올라서 포스트시즌에 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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