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부정선거 시스템 확산 ‘사실무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는 일부 매체와 유튜브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시스템을 세계 여러 나라에 확산시킨 부정선거의 온상이라는 의혹에 대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A-WEB을 통해 수출된 한국의 전자 투·개표기가 각국의 부정선거 도구가 되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A-WEB은 일부 국가의 부정선거 의혹은 주로 유권자 매표, 관권선거 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는 일부 매체와 유튜브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시스템을 세계 여러 나라에 확산시킨 부정선거의 온상이라는 의혹에 대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A-WEB은 선거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고 전 세계 선거관리기관이 모인 협의체로 선거관리기관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장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WEB은 한국의 선거 시스템을 해외로 수출 또는 수출을 주선한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A-WEB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을 그대로 채택한 국가는 없다고 했다. A-WEB은 비영리기구로 특정 상품이나 기술을 수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수출을 주선한다는 것도 근거 없는 비방이라고 지적했다.
A-WEB은 특정 국가의 시스템을 일방적으로 전파하는 것이 아닌 선거 참관단 운영, 연수, 콘퍼런스 및 세미나 등을 통해 각국의 선거제도를 서로서로 배우고 발전시키는 장을 마련해 왔다고 했다.
또 A-WEB을 통해 수출된 한국의 전자 투·개표기가 각국의 부정선거 도구가 되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A-WEB이 한국 정부의 무상원조 사업(ODA)의 보조사업자로 참여한 국가는 총 8개국(키르기스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피지, 우즈베키스탄, DR 콩고, 사모아, 파푸아뉴기니)이고 이들 국가 외에 A-WEB을 통한 국별 ODA 사업이 시행된 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사업 내역 중 공직선거에 사용되는 전자 투표가 포함되지 않았고 상기 국가의 ODA 사업에 지원된 장비·인프라가 부정선거에 사용되었다거나 이를 이유로 해당 국가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했다.
A-WEB은 일부 국가의 부정선거 의혹은 주로 유권자 매표, 관권선거 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키르기스 공화국의 경우 수개표와 함께 개표를 돕는 광학판독개표기가 지원된 바 있는데 이 개표기가 아닌 매표행위 등이 2020년 부정선거의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
A-WEB은 지난 2023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한 회원기관들 중 약 92%가 A-WEB의 프로그램들이 유용해 다른 선거기관에게 가입을 권유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A-WEB의 네트워크에 소속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A-WEB은 “앞으로 악의적인 의도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정정보도 청구, 사업기관 고발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정선거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선거시스템 #전자투개표기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왕열 마약공급책 '청담사장' 신상 공개…최병민·1975년생(종합)
- 눈두덩이 시퍼런 멍 든 채 나타난 조국…평택 선거 앞두고 무슨 일
- "결혼 일주일 만에 이혼 언급?"…신지·문원 부부 향한 '훈수' 논란
- 12살 연하 결혼 배기성 "담배꽁초 줍는 아내에 반했다"
- 판교로 번진 성과급 갈등…440억 거부한 카카오 노조, 파업 긴장감
- '주식 30억·금 10억 자산가' 전원주 "힘든 고비 넘고 지금은 먹고 살만해"
- 李대통령 지지율, 격전지 4곳 모두 과반 차지…대구선 '정권견제론' 우세
- 북한산 오른 뒤 사라진 50대 여성…경찰, 27일째 수색
- "아리가또 SK하이닉스"…日투자자, 재산의 95% 몰빵 '100억 부자' 인증글
- 모건스탠리, 올해 코스피 상단 9500 제시…"강세장서 1만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