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예과 휴학생 87% 복학 신청…본과 학생은 미미

천경환 2025. 2.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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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냈던 충북대학교 의대 의예과 학생 대부분이 복학을 신청했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휴학 중인 이 대학 의예과(2년) 학생 80명 중 70명(87%)이 올해 1학기 복학을 신청했다.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군 휴학 또는 자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대 본과(4년) 학생의 복학 신청 건수는 휴학 인원 190여명 중 6명으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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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냈던 충북대학교 의대 의예과 학생 대부분이 복학을 신청했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휴학 중인 이 대학 의예과(2년) 학생 80명 중 70명(87%)이 올해 1학기 복학을 신청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38명, 2학년 32명이다.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군 휴학 또는 자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오는 28일까지 복학 신청을 받을 예정이어서, 복학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

복학생과 정부 정책에 따라 확대된 신입생 모집정원(125명)을 합치면 오는 3월 의대 의예과 1학년 재학생은 17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측은 1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경영대·농경대 대강의실을 빌려 이들의 기초 교양과목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의대 본과(4년) 학생의 복학 신청 건수는 휴학 인원 190여명 중 6명으로 저조했다.

의예과 학생들은 최대 1년까지 휴학 후 복학하지 않으면 학칙상 제적 처리되지만, 본과 의대생은 최대 3년까지 휴학할 수 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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