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왕국 재건을 위해…61명 등록·투수가 54%, 리그 평균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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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2025년도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많은 62명을 등록한 삼성 라이온즈부터 가장 적은 57명을 올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까지 10개 구단 597명이 KBO리그 소속 선수에 포함됐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으로 총 6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두산과 한화는 가장 적은 5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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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가 2025년도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많은 62명을 등록한 삼성 라이온즈부터 가장 적은 57명을 올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까지 10개 구단 597명이 KBO리그 소속 선수에 포함됐다. 육성선수는 5월 1일부터 소속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
KBO는 2월 11일 오전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은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해 588명이 등록했던 2024년보다 9명이 늘어났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으로 총 6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61명을 올렸다.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60명,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5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두산과 한화는 가장 적은 5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소속 선수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LG가 33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키움이 25명으로 가장 적게 등록했다. 투수 등록은 리그 평균 50.1%고, LG는 그보다 많은 54.1%를 나타냈다. LG는 지난해 불펜 평균자책점이 5.21로 6위에 머물렀다. LG 불펜 평균자책점이 5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18년 9위(5.62)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투수진 재건을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어 다른 포지션에서는 내야수 135명(22.6%), 외야수 110명(18.4%), 포수 53명(8.9%) 순서로 나타났다,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은 비슷했다 (2024년 투수-50%, 내야수-23.1%, 외야수-17.7%, 포수-9.2%).
2025 신인 선수는 총 48명이 등록돼, 2024년 46명보다 2명 증가했다. 신인선수 중에서는 투수가 27명 (56.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내야수 12명, 외야수 5명, 포수 4명 순으로, 야수는 총 21명의 신인 이 등록됐다. 10개 구단 중에서는 키움이 가장 많은 9명의 신인을 등록했다. 키움은 지명권 트레이드를 적극 활용해 2년 연속 14명의 신인을 뽑았다. 총 28명 가운데 16명이 투수였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록 숫자는 지난해 291명보다 16명 증가한 307명이다. KIA는 44명의 코칭스태프를 등록하며 가장 많은 코칭스태프를 등록했다. KBO는 소속 선수의 연봉 집계가 완료되면 추후 연봉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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