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의 아침] ‘KIA 마지막 계약’ 김사윤, 백기 투항…이의리, 6월 복귀 문제 없다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
■ 출연 :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정상문 감독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QhvWOO2Q5E
◇ 정길훈 (이하 정길훈): 스포츠 소식 정리해보는 시간, 오늘부터는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 (이하 이재혁): 안녕하십니까? 이재혁 기자입니다.

◇ 정길훈: 처음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 이재혁: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 스포츠 소식을 전달하게 될 무등일보 이재혁입니다. 앞으로 여러분께 신속 정확한 스포츠 소식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정길훈: 먼저 프로야구 KIA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투수 김사윤 선수가 마지막으로 연봉 계약하면서 기아 선수단 올 시즌 연봉 계약이 마무리됐죠?

◆ 이재혁: 올해 기아의 재계약 대상자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김사윤이 지난 8일 연봉 4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작년 김사윤 선수의 성적을 보면 23경기에 출장해 1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4.62를 기록했는데요. 2024년 연봉 3400만 원에서 600만 원 인상된 4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양측은 서로 간격을 줄이지 못했는데요. 선수가 최초 구단의 제시액을 수락하면서 연봉 4000만 원에 도장을 찍고 기아는 재계약 대상자 45명 모두와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다만 김사윤 선수, 왼쪽 팔꿈치에 현재 불편함이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하고 함평 재활군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정길훈: 지금 기아 1군 선수단이 미국 어바인에서 전지훈련 중이잖아요. 훈련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이재혁: 기아는 오는 18일까지 미국 어바인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바인에서 관심을 끄는 선수 중 한 명은 투수 이의리인데요.

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이의리는 현지 시각 8일 다섯 번째 불펜 피칭을 했습니다. 재활 페이스가 현재 순조로워 6월 복귀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인데요. 이범호 감독은 현재 이의리를 전력 외로 판단하겠다고 했지만 건강한 이의리는 아무래도 타 팀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선수입니다. 정상적인 몸 상태로 합류하면 기아의 대권 도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아는 18일까지 어바인에서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한국으로 귀국한 후 20일부터 오키나와로 떠나 2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합니다.
◇ 정길훈: 방송사나 신문사 스포츠 담당 기자들이 프로 스포츠팀 전지훈련 취재 가잖아요. 이 기자는 전지훈련 취재 안 갑니까?
◆ 이재혁: 저는 20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떠날 예정입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도 신속 정확하게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정길훈: KBO 시범 경기 일정도 발표가 됐는데요. 올해부터는 여러 가지 바뀐 규칙이 적용되죠?
◆ 이재혁: 일단 3월 8일 토요일부터 기아는 롯데와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범 경기 개막전을 갖는데요. 올해는 규칙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ABS존이 KBO선수들의 평균 키인 1m 80cm를 기준으로 상하 1cm씩 낮아질 예정인데요. 작년에 높은 공들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는 현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또 그 외에도 경기 시간 단축과 긴장감 유지를 위해 '피치 클락' 제도가 도입됩니다. 타자 같은 경우에는 앞 타자가 타석을 완료한 후 33초 내에 타석에 입장을 해야 합니다.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있을 때는 25초 내에 투구 동작에 돌입해야 하는데요. 지난해 이를 어기면 경고에 그쳤는데 올해는 규정을 위반하면 타자는 원스트라이크 투수는 원볼의 페널티가 주어지는 만큼 반드시 준수해야 되겠습니다.
◇ 정길훈: 프로야구 소식은 그 정도로 짚어 보고요. 이번에는 프로 축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 광주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예선전 치르죠?

◆ 이재혁: 광주는 오늘 2025 시즌의 첫 경기를 ACLE 경기로 치르는데요. 광주는 오늘 오후 9시 현지 시각으로는 오후 8시에 중국 지난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산둥 타이산을 상대로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갖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처음으로 참가한 ACLE 무대에서 4승 1무 1패로 득점에서 밀려 그룹 2위에 오르며 아시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올해 첫 경기인 산둥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앞으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광주는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습니다. 2024 시즌과 비교해 선수단의 변화가 많지만 이정효 감독이 건재하고요. 그리고 광주는 동계훈련 동안 치열한 담금질을 해왔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로 보입니다. 또 이번 상대인 산둥 타이산은 ACLE 무대에서 2승 1무 3패로 동아시아 그룹 10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또 팀의 감독인 최강희 감독이 현재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과거 K-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외국인 선수 바코와 제카 등이 경계 대상입니다.
◇ 정길훈: 저희가 지난주 금요일에 이정효 광주FC 감독 인터뷰를 했는데요. 이정효 감독 이야기로는 8강 진출이 목표라고 하더라고요.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하던데 이 기자는 어떻게 보세요? 광주FC가 오늘 이기면 16강 진출인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어디까지 진출할 것 같습니까?
◆ 이재혁: 앞으로 추후 일정을 봐야 되겠지만 광주FC 같은 경우에는 올해 선수단이 많이 바뀌었고 동계훈련에서 치열하게 담금질 해왔고 바뀐 선수들 간 호흡이 중요하겠지만 이정효 감독의 리더십이 함께 된다면 8강 진출 그 이상도 저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길훈: 그런가 하면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이번 주말에 개막하죠?

◆ 이재혁: 오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에 광주는 15일 수원FC와 2025 K-리그1 시즌 개막전을 갖습니다. 이른 시작으로 33경기 대장정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2025 시즌 2월 15일의 개막전은 작년 3월 1일보다 2주 당겨진 것입니다. 역대 가장 이른 개막일이었던 2022년 2월 19일보다 4일이나 빠른 것인데요. 그 이유는 4월 ACLE 토너먼트, 6월 피파클럽 월드컵, 7월 동아시아 축구연맹챔피언십 등 국제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추운 날씨에 선수들이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부상을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네 번째 시즌을 맡는 광주가 올해 어떤 성적을 올릴지 관심입니다.
◇ 정길훈: 지난주 이정효 감독 인터뷰를 할 때 그런 이야기도 했어요. K-리그1에서는 중위권 6위 팀의 바짓가랑이를 잡고서라도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않겠다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 기자님도 미디어데이 시청하셨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K-리그에서 광주FC 올 시즌 성적은요.
◆ 이재혁: 마찬가지로 바뀐 선수들 간 몇 명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33경기라는 경기가 아무래도 짧지 않고 긴 경기인 만큼 다양한 변수가 있겠지만, 작년 그리고 재작년에 이정효 감독의 리더십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6위 파이널A를 말하는 것인데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다만 경기장 같은 경우에는 지금 개막전을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잖아요. 그 경기장에 선수들이 적응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길훈: 이번에는 여자 프로배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광주를 연고로 둔 페퍼저축은행이 최근 가까스로 6연패를 끊어냈죠?

◆ 이재혁: 올 시즌 창단 이후 최다승을 거두며 그동안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AI페퍼스가 다만 최근에는 6연패로 조금 주춤했는데요. 그래도 지난 5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면서 연패를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에서는 테일러와 이한비가 각각 31점과 21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는데요. 덕분에 6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다시 5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 경기였던 9일 흥국생명과 인천 원정 경기에서는 0:3으로 셧아웃 패전을 당했습니다. 테일러가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 시즌 9경기 남겨두고 있는 AI페퍼스는 현재 4위 IBK기업은행을 승점 10점 차이로 추격하며 창단 첫 봄 배구를 향한 실낱 가능성을 살려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리그 2위인 현대건설과 수원에서 14일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데요. AI페퍼스의 창단 첫 봄 배구 진출 앞으로도 재미있게 지켜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정길훈: 이 기자가 보기에 AI페퍼스의 봄 배구 진출 가능성 몇 퍼센트 정도로 예측합니까?
◆ 이재혁: 예년 시즌과 올 시즌 AI페퍼스가 다른 점은 수비가 강해졌다는 것인데요. 수비가 탄탄하게 강해진다면 쉽지는 않겠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정길훈: 오늘 소식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이재혁 무등일보 기자였습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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