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올해 M&A로 新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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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혁(사진)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 화두로 '경영권 인수'를 꼽았다.
정 회장은 3~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에서 진행된 2025 글로벌전략회의(GSC)에서 "우리가 바라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우선 당면 과제인 '바이아웃(경영권 인수·매각) 딜'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언급한 바이아웃 딜은 인수합병(M&A)의 일환으로 다른 기업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지분을 사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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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혁(사진)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 화두로 ‘경영권 인수’를 꼽았다.
정 회장은 3~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에서 진행된 2025 글로벌전략회의(GSC)에서 “우리가 바라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우선 당면 과제인 ‘바이아웃(경영권 인수·매각) 딜’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GSC는 전 세계에 파견 중인 40여개 해외 법인 및 지사장들이 한곳에 모여 한 해 경영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정 회장이 언급한 바이아웃 딜은 인수합병(M&A)의 일환으로 다른 기업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지분을 사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정 회장은 “작년에 (바이아웃 딜과 관련해)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한 해 동안 많이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올해는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이 바이아웃 딜을 강조한 이유는 매출 구조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대코퍼레이션 전체 매출에서 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이다.
정 회장은 “그룹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딩 성장을 지속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준비된 100년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H2 사업(트레이딩과 연계된 유통 사업)과 H3 사업(트레이딩과 무관한 사업)은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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