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올해도 성장세 지속…목표가↑-키움

송정현 기자 2025. 2. 11.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엠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102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인 주요 종속법인이 4분기에 적자폭을 21억원으로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며 "아티스트 활동과 연계된 시너지 중심의 개선이 나타나 향후 자회사에 의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는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에스엠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콘서트 성장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T 위시가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 수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CT 위시는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홀에서 열린 'AAA 2024'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했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 2023년 7월 방송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로 결성돼 2024년 2월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 '스테디(Steady)' 등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사진=스타뉴스 김창현 chmt@


에스엠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키움증권은 에스엠의 기존 아티스트 활동 확대와 신인그룹 데뷔로 에스엠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스엠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76% 늘어난 339억원을, 같은 기간 매출액은 9% 증가한 2738억원을 기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신보 음반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공연과 MD(기획상품)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MD 매출 증가와 성과급 안분인식 등으로 제작원가와 판관비 효율화도 동시에 진행돼 영업이익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 우려와 달리 자회사 실적 회복도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2% 늘어난 385억원을,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증가한 18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102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인 주요 종속법인이 4분기에 적자폭을 21억원으로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며 "아티스트 활동과 연계된 시너지 중심의 개선이 나타나 향후 자회사에 의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는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에스엠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콘서트 성장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에스파의 가세로 월드투어 라인업이 확장됐고, 남자 신인 그룹은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범위를 키워나가고 있다"며 "기존 아티스트는 팬덤 강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콘서트 MD와 기획 MD의 동반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이번 달 신인 걸그룹과 올해 하반기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예정돼있다"라며 "라이즈와 NCT 위시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추가적인 신인 데뷔까지 이어진다면 향후 파이프라인(수익창출)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남미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펼쳐질 SM TOWN 30주년 월드투어가 슈퍼IP(지적재산) 경쟁 열위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 대안이다"라고 평가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