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일본, 눈 치우다 8명 사망…최북단엔 427㎝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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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폭설이 내려 8명이 사망했다.
지난 10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제설 작업 중 숨진 사람이 8명, 부상자 98명이 발생했다.
일본 나가노현에서는 이날 85세의 남성이 제설 작업을 하던 중 눈에 파묻힌 상태로 발견됐다.
일본 최북단 아오모리현에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427㎝의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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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제설 작업 중 숨진 사람이 8명, 부상자 98명이 발생했다. 일본 나가노현에서는 이날 85세의 남성이 제설 작업을 하던 중 눈에 파묻힌 상태로 발견됐다. 제설 작업 중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지난 8일에는 후쿠시마에서 77세 여성이 집 마당에 쌓인 눈 속에서 사망했고 같은날 니기타현에서는 73세 남성이 지붕의 눈을 치우다 미끄러지며 숨졌다.
일본 최북단 아오모리현에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427㎝의 눈이 쌓였다. 니가타현 쓰난마치 적설량은 329㎝,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 적설량은 304㎝다. 폭설은 1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저녁 6시부터 24시간 동안 예상 적설량은 홋카이도 50㎝, 도호쿠 지방 40㎝, 간토고신 지방 30㎝ 등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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