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한파는 아침까지만"⋯최저기온 -13도·최고기온 9도

김동현 2025. 2.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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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인 화요일 아침은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되나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차차 오르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1도, 최고 3~10도)보다 3~6도가량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 온도는 -13~-1도, 낮 최고 온도는 4~9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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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11일인 화요일 아침은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되나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차차 오르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1도, 최고 3~10도)보다 3~6도가량 낮아 춥겠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8.7도까지 떨어진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기온이 -12도 내외,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10~-2도로 낮겠다.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해지겠으며 한파특보 역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온도는 -13~-1도, 낮 최고 온도는 4~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7도 △춘천 -13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7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겨울 날씨 속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 모자를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같은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농작물의 저온 피해, 수도관 동파, 빙판길 도로 살얼음, 난방기 사용 시 화재 등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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