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무슨 봉투 건네셨어요?" 행인의 정체는?

신경민 리포터 2025. 2. 1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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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방심하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데요.

보이스피싱 범죄 현장을 지나가던 경찰의 '촉'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의 한 거리.

입간판 뒤에 서 있던 사람과 잠시 대화를 나누던 남성이 봉투를 건네받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한 한 행인이 다가가 자초지종을 묻죠.

커피를 손에 든 이 남성, 바로 경찰관이었는데요.

검찰의 전화를 받고 돈을 건넸다는 피해자의 말에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걸 직감했고요.

곧바로 사라진 남성의 뒤를 쫓습니다.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는 남성을 발견하고 계단 아래로 뛰어 내려가는데요.

끈질긴 추격 끝에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금융감독원 직원 행세를 한 이 남성, 피해자를 속여 무려 1억 3천8백만 원을 빼앗았는데, 결국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경찰이 봤으니 다행이지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보이스피싱범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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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685333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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