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벨업’ 재시동…‘RF 온라인 넥스트’ 앞세워 신작 러시 시작

조진호 기자 2025. 2. 1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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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의 위용을 회복중인 넷마블이 오는 12일,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쇼케이스를 통해 2025년 신작의 포문을 연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다수의 흥행작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한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4편의 신작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먼저, 넷마블은 12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를 공개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쇼케이스에서는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총괄 PD, 이다행 사업 본부장 등이 ‘RF 온라인 넥스트’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 IP 세계관 등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어 상반기 중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오픈월드 게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자사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돼 팬들을 흥분시킨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HBO와 협력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동명 드라마 속의 웨스테로스 대륙을 언리얼엔진 5를 활용해 사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의 주력 IP인 ‘세븐나이츠’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원작은 해외 146개국에서 6000만 회가 넘는 누적 다운로드, 일평균 동시접속자 25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언리얼엔진 5를 활용해 더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을 선보이며, 원작의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시스템을 개선해 개발 중이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킹 오브 파이터 AFK’는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전설적인 격투 게임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 IP를 활용한 캐릭터 수집형 캐주얼 RPG다. 인기 캐릭터의 덱 조합을 바탕으로 5대 5 팀 전투 시스템을 제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신작은 모바일 방치형 게임으로 개발중인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제외하고 세 작품 모두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경쟁력 있는 IP를 PC와 콘솔 등 멀티 플랫폼으로 다변화해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몬스터 길들이기’와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신작이 대기중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해 넷마블 모바일 RPG의 시작을 알린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원작의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장르를 액션 RPG로 변화해 차별화를 꾀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RPG로 원작 IP의 모든 세계관을 활용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 게임이다. 오픈월드 세계로 구현된 브리타니아 대륙을 탐험할 수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지난해 확실한 반등의 흐름을 탄 넷마블이 다양한 신작을 앞세워 더욱 긍정적인 상승의 기세를 잡을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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