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서세원이 내 물건 다 버려, 몰래 쓴 일기 불태웠다” (조선의 사랑꾼)[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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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평생 써온 일기를 버린 이유를 전했다.
서정희는 "일기장을 한번 이사하면서 삶을 정리한다는 의미로 다 버렸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것들을 모으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몰래 결혼 생활하면서 일기를 다시 썼지만 내용 대부분은 '비참해, 외로워, 슬퍼'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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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서정희가 평생 써온 일기를 버린 이유를 전했다.
2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와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이 출연했다.
서정희는 "일기장을 한번 이사하면서 삶을 정리한다는 의미로 다 버렸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것들을 모으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과거 고(故) 서세원과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가지고 있던 모든 물건을 전남편이 다 버렸다. 제 과거를 다 버리라고 해서 아무것도 없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정희는 몰래 결혼 생활하면서 일기를 다시 썼지만 내용 대부분은 '비참해, 외로워, 슬퍼'였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그 일기는 이혼하면서 다 불태웠다. 갖고 올까 보관할까 너무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과거 결혼 생활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청산하고 싶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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