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네 "이강인 당장 주고, 제2의 즐라탄 데려와" 주장...PSG→뉴캐슬로 강제 스왑딜? '헛소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 프랑스 언론인의 주장이 자국 내에서 화제가 된 모양이다. 이상한 이적설이 퍼졌다.
프랑스 르10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즌 뉴캐슬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렉산더 이삭은 프랑스 언론인 다니엘 리올로를 놀라게 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많은 투자를 통해서 이삭을 영입하는 걸 보고 싶어한다"며 리올로 기자가 펼친 이상한 이적설을 조명했다.
리올로 기자는 최근 프랑스 유력 매체인 RMC 스포츠에서 운영하는 축구 토크쇼인 'After Foot'에 출연했다. 그 자리에서 리올로 기자는 PSG가 지금 당장 뉴캐슬의 핵심 자원인 이삭을 데려오기 위해 모든 걸 걸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삭은 현재 뉴캐슬의 에이스다. 1999년생인 이삭은 어릴 적부터 촉망받았던 유망주였다. 도르트문트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뒤에 잠재력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준 후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뉴캐슬로 영입된 선수다. 소시에다드 시절부터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평가를 받았다.
뉴캐슬로 이적한 후 기량이 제대로 터졌다. 첫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리그 10골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 21골 2도움으로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이삭의 득점력은 이번 시즌에 더 좋다. 리그 22경기에서 17골 5도움으로 더 날아다니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왕 경쟁에도 참여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PSG는 이삭에 올인할 이유가 전혀 없는 팀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정통 스트라이커보다는 전술적인 이유로 윙어나 미드필더를 최전방에 배치한다. 제로톱 전술을 통해 공격진의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요구 중이다. 이강인도 이 역할을 맡았지만 최근 우스망 뎀벨레를 중앙에 배치하면서 PSG가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엔리케 감독의 플랜A가 잘 작동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자원을 대거 내줄 이유는 없다. 특히 그 선수가 이강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PSG는 절대로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그 당시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PSG는 이강인에 대한 요청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현재로서는 이강인과 헤어질 생각이 없다. 8월부터 24경기를 뛰었고, 14번이나 선발로 나온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PSG는 빅터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폴리가 이강인을 요구하자 협상 계획을 바로 철회한 적도 있다. 이강인의 현재와 미래를 PSG에 잡아두고 싶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 입성한 후에 이번 시즌까지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발전하고 있다. 아직 완벽한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했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에 이강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기용 중이다.
리올로 기자의 생각은 이강인을 바라보는 PSG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리올로 기자는 지난 시즌부터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지 않은 발언을 자주 내뱉은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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