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괴물이 나타났다"… 대낮 산 채로 포착 '소름'(영상)

장동규 기자 2025. 2. 1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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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물고기'로 불리는 심해어가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섬 해안에서 포착됐다.

혹등아귀는 검은 '악마의 물고기'로 불리며 보통 햇빛이 닿지 않는 해저 200~2000m에 주로 서식하는 심해어다.

현지 언론인 카라니아 위클리, 마르카 등에 따르면 비정부기구(NGO) 콘드릭 테네리페가 상어 연구를 하던 중, 지난달 26일 혹등아귀가 해수면 근처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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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물고기'로 불리는 심해어가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섬 해안에서 포착돼 화제다. /사진=데이비드 자라 인스타그램
'악마의 물고기'로 불리는 심해어가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섬 해안에서 포착됐다.

최근 해양 야생동물 사진작가 데이비드 자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아있는 혹등아귀 영상을 올렸다.

혹등아귀는 검은 '악마의 물고기'로 불리며 보통 햇빛이 닿지 않는 해저 200~2000m에 주로 서식하는 심해어다. 머리에 달린 안테나 모양의 촉수를 발광해 먹잇감을 유인한다. 외형은 길고 뾰족한 이빨과 피부 가시를 가졌다. 독특한 외형 때문에 유명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도 등장한 바 있다.
'악마의 물고기'로 불리는 심해어가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섬 해안에서 포착돼 화제다. /영상=데이비드 자라 인스타그램
현지 언론인 카라니아 위클리, 마르카 등에 따르면 비정부기구(NGO) 콘드릭 테네리페가 상어 연구를 하던 중, 지난달 26일 혹등아귀가 해수면 근처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심해에 서식하기 때문에 성체가 대낮 수면 근처에서 살아있는 채로 목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미 부상을 당한 상태였던 혹등아귀는 몇시간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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