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서정희 “♥김태현 암투병 때 함께 삭발, 살아있길 잘했다”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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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남자친구 김태현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와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이 출연했다.
서정희는 "김태현과 알기 시작할 때부터 유방암이 발견돼 사귀는 내내 암과의 투병 생활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서정희는 김태현을 만나며 살고 싶은 마음과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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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서정희가 남자친구 김태현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와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이 출연했다.
서정희는 "김태현과 알기 시작할 때부터 유방암이 발견돼 사귀는 내내 암과의 투병 생활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서정희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여성성을 잃는 게 굉장히 힘들다. 가슴도 전절제를 하는 수술을 앞두고 있었고 자궁 적출도 했지. 거기에 머리도 없지. 왜 나한테는 고난이 쓰나미로 자꾸 올까, 나 이제 겨우 세상에 나왔는데. 이제 자유를 얻었는데 이렇게 할 거면 그냥 암 걸려서 죽어야 했나 온갖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김태현을 만나며 살고 싶은 마음과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서정희는 "진짜 감동을 받았다. 영화에서나 보는 장면 같았다. 미용실에 머리를 밀러 가야 했는데 남자친구가 머리 잘라준다고 오라고 하더라. 현관문을 나왔는데 (자기) 머리카락을 빡빡 깎은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정희는 "제가 혼자 암에 걸렸다면 견디지 못할 일들을 태현 씨 사랑의 힘으로 너무 기쁘고 즐겁게, 그 아픔을 이겨낸 게 감사하다"며 "이 나이에 느껴보지 못한 걸 느껴본다는 게 살아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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