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치닫는 우크라전… 공들인 재건 사업 패싱 우려 [뉴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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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에 공을 들여온 산업계에서는 종전 기대감과 동시에 대통령 탄핵 정국 등으로 인한 정상외교 공백 상황이 재건사업 참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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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번주 종전 문제 논의”
14∼16일 뮌헨 안보회의 유력 밴스
‘종전안’ 공개 여부 주목
러 “구체적 제안 아직은 없어”

왈츠 보좌관은 또 “이러한 대화는 이번 주에 이뤄질 것이고, 기본 원칙은 유럽이 이 갈등(해결)을 주도해야 한다”며 “안보 보장 측면은 유럽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비공개 통화에 대해서도 부인하지 않으면서 “(러시아와) 민감한 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하일 갈루진 러시아 외무차관은 1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인터뷰에서 종전협상 임박 분위기에 대해 “아직 구체적 제안은 들어오지 않았다. 그들에게 필요한 분위기와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려는 ‘미디어 예열’”이라고 말했다.
종전 논의 임박 기류에 각국의 개입 준비가 바빠지고 있지만 우리 산업계 표정은 밝지 않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에 공을 들여온 산업계에서는 종전 기대감과 동시에 대통령 탄핵 정국 등으로 인한 정상외교 공백 상황이 재건사업 참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사업 확보를 위해선 정상외교가 중요한데 권한대행 체제에선 동력이 떨어져서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 정부 상황이 녹록지 않다 보니 최근에 (우크라 재건 사업 관련) 특별한 진전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예진·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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