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0명에 일자리 28개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 악화 속에서 고용시장에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에 버금갈 정도의 매서운 한파가 닥쳤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부의 일자리 지원망인 '워크넷'을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13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1000명(42.7%) 급락했다.
신규 구인 인원 급감으로 1월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0.28로 곤두박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比 43% 급감 IMF 이후 '최악'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 악화 속에서 고용시장에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에 버금갈 정도의 매서운 한파가 닥쳤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부의 일자리 지원망인 ‘워크넷’을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13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1000명(42.7%) 급락했다.
신규 구인 인원 급감으로 1월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0.28로 곤두박질쳤다. 0.28은 1월 기준으로 1999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0.28은 100명의 구직자에게 주어진 일자리가 28개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구인배수는 지난해 하반기만 하더라도 월평균 0.4 선을 유지해 왔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0.29) 당시에도 올 1월보다는 높았다.
이에 따라 고용시장이 구조적인 침체기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월에도 1517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 5000명(0.8%) 느는 데 그쳤다. 이 역시 2004년 1월 7만 3000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증가 폭이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제조업·건설업 경기 둔화가 기업의 인력 수요에 영향을 끼쳤다”며 “최근 경기 심리 지표 등을 고려하면 기업도 채용을 유보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병가냈다고? 미쳤네'…머스크가 '獨 극우' 지지하는 이유보니
- 'NYT 구독 끊어!' 트럼프, 비판적 언론 손보나…뉴스 구독 해지
- 故 서희원 죽음까지 이용하다니…전 남편·시모 'SNS 정지' 철퇴
- 손 끝에서 울리는 경고음…‘수어 통역’ 뒤 숨겨진 고충[일터 일침]
- 무릎 꿇고 눈물 펑펑…한국에 두 번 진 린샤오쥔, '첫 금메달' 반응
- '또' 군대 가혹행위…'비명 지르면 더 맞는다' 병사 여럿 때린 부사관 '벌금형'
- 이러다 정말 연임?…축협, 정몽규 회장 후보 자격 '인정'
- '이미 늦었다고?'…설 보다 오래 쉬는 추석 비행기표 끊으려다 '깜짝'
- 엄마 폰에 뜬 '소개팅 알람'…프로필 사진에 20대 딸 사진이?
- [전문]'예식 대신 가족식사'…배성재♥ 김다영, 직접 밝힌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