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엄군 부대원이라니”…군복 벗는 특전사 부사관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중사·상사 계급의 희망전역 신청 인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처우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계엄에 동원된 부대'라는 불명예 인식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 특정 기간 내 육군 특전사 계급별 희망전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일부터 이달 3일까지 두 달 동안 전역을 신청한 중사는 총 26명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은 처우·계엄군 불명예 등 원인으로 분석
최근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중사·상사 계급의 희망전역 신청 인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처우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계엄에 동원된 부대’라는 불명예 인식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유 의원은 특전사에서 유독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은 낮은 처우에 대한 불만, 계엄령 선포 때 직접 동원된 부대라는 불명예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유 의원은 “특전부사관의 전역 러시 현상은 우리 특수작전수행 능력 저하로 이어져 안보 공백을 초래할 수도 있는 긴요한 문제인 만큼 군 당국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2·3 계엄에 동원된 일부 특전요원들은 계엄 상황인지도 모르고 상관의 명령에 따라 동원됐을 뿐”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특전사에 대한 우리 국민의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
- 정비공 출신·국가대표 꿈꾸던 소년이 톱배우로…원빈·송중기의 반전 과거
- “언니 변호사, 동생 의사” 로제·송중기 무서운 ‘집안 내력’ 보니
- “포르쉐 팔고 모닝 탄다… 훨씬 편해”…은혁·신혜선·경수진이 경차 타는 이유
- 연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하정우·차인표·유준상 ‘제2의 직업’
-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건 ‘첫 숟가락’ 탓
- “영수증 만졌을 뿐인데 호르몬이?” 내 몸속 설계도 흔든 ‘종이의 배신’
- “월세만 3700만원” 박민영, 40억 투자해 ‘110억 빌딩’ 만든 무서운 수완
- “하루 한 캔이 췌장 망가뜨린다”…성인 10명 중 4명 ‘전당뇨’ 부른 ‘마시는 당’
- “비겁했던 밥값이 30억 됐다”…유재석·임영웅의 ‘진짜 돈값’